2018. 6. 5. 화요일
걸림돌입니까, 디딤돌 입니까?
찬 송:
595장 - 나 맡은 본분은
성 경:
마태복음 16:13~23
(마 16: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마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요 절 :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 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마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요 절 :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는 하나님께 복을 빌어서 믿음의 크기 만큼 복을 받는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어려움이 없고 기쁜 일만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복은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삶의 아픔과 고통 또한 사랑과 성장의 기회로 우리에게 주신 복임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말해 기독교 신앙은 고통과 어려움을 전제로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훌륭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교회는 이런 신앙의 반석위에 세워져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세상으로 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고난을 예고(豫告)하셨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3일 만에 살아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고난을 밝히신 이유는 제자들의 신앙이 어느 정도 성숙해 졌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반응은 예수님의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사유하지 못했고, 베드로는 그렇게 하시지 말라며 항변까지 했습니다.
조금전 멋진 신앙 고백으로 예수님께 칭찬까지 들은 베드로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예수님을 진짜 사랑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구나!"라는 책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기대어 사는 우리는 오든 일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지만, 그렇다고 자만심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일보다 사람의 일을 더 생각하고 앞세우면 사탄에게 이용당하기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예수님의 고난을 막으려 했지만, 도리어 그것이 사탄의 일을 돕는 모양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사랑과 선의(善意)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 해도, 인간의 계획에 앞서거나 욕심이 개입되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이러한 사실을 유념하면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교회 공동체와 타인을 위해 하는 일이
진짜 순수한 믿음의 행동인지 살펴봅시다.
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으로 인해
오히려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할 수 있다는 열정이
교만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정 형제는 높이고
나 자신은 낮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두재 목사 ㅣ 원당중앙교회
그러나 성경적인 복은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삶의 아픔과 고통 또한 사랑과 성장의 기회로 우리에게 주신 복임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말해 기독교 신앙은 고통과 어려움을 전제로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훌륭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교회는 이런 신앙의 반석위에 세워져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세상으로 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고난을 예고(豫告)하셨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3일 만에 살아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고난을 밝히신 이유는 제자들의 신앙이 어느 정도 성숙해 졌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반응은 예수님의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사유하지 못했고, 베드로는 그렇게 하시지 말라며 항변까지 했습니다.
조금전 멋진 신앙 고백으로 예수님께 칭찬까지 들은 베드로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예수님을 진짜 사랑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구나!"라는 책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기대어 사는 우리는 오든 일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지만, 그렇다고 자만심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일보다 사람의 일을 더 생각하고 앞세우면 사탄에게 이용당하기가 쉽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예수님의 고난을 막으려 했지만, 도리어 그것이 사탄의 일을 돕는 모양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사랑과 선의(善意)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 해도, 인간의 계획에 앞서거나 욕심이 개입되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이러한 사실을 유념하면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교회 공동체와 타인을 위해 하는 일이
진짜 순수한 믿음의 행동인지 살펴봅시다.
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으로 인해
오히려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할 수 있다는 열정이
교만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정 형제는 높이고
나 자신은 낮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두재 목사 ㅣ 원당중앙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는 도리의 소망을 붙잡고 삽시다 (0) | 2018.06.06 |
---|---|
여전히 기억할 사람 (0) | 2018.06.05 |
더 큰 목표를 품고서 (0) | 2018.06.04 |
예수님은 왜 우셨습니까? (0) | 2018.06.02 |
실락(失樂)에서 복락(福樂)으로 (0) | 2018.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