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5. 화요일
세례 요한의 질문
찬 송:
83장 - 나의 맘에 근심 구름
성 경:
누가복음 7:18~23
(눅 7: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눅 7: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눅 7: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2)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눅 7: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눅 7: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눅 7: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요 절 :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눅 7: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눅 7: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2)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눅 7: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눅 7: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눅 7: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요 절 :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인생이란 울타리 안에 사는 우리는 이따금씩 인생에 대한 의문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인생이 내 희망사항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희의감을 느끼고 의문을 갖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거나 기대하는 하나님의 모습이 도통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에 대해 회의를 품거나 질문하게 됩니다.
세례 요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로마 제국의 압제로 부터 자신들을 구원할, 정의와 강력한 심판의 모습을 가진 정치적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더군다나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며 한평생을 바친 세례 요한은 헤롯 인디아에 의해 옥에 갇히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수님이 진짜 메시아가 맞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품은 "예수님, 당신이 진짜 메시아가 맏습니까?"하는 질문은, 결국 자신이 기다렸던 메시아에 대한 실망 섞인 질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무한한 속성에 대해 한쪽만을 강조한 습성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세례 요한처럼 자신의 희망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고 실망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말씀을 편식'하는데 있습니다. 말씀을 편식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시작됩니다.
내가 보고싶은 말씀만 보고 내게 필요하다 싶은 것만 취하면, 하나님에 대한 오해의 불씨가 커지고 결국 실망과 낙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일에 있어서 어떠한 환상이나 기대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보고, 사적인 판단 없이 모두 내것으로 받아드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질문을 들으신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삶(사역)과 말씀(사 35:5)을 인용해 대답해 주셨습니다.
어떤 믿음의 질문 앞에 섰을 때, 혹은 잘못된 판단으로 신앙에 회의와 낙심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다시금 자신을 낮추며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예수님께서 요한 제자를 깨우쳐 주신 것처럼, 우리 안에 내하시는 성령께서 말씀을 밝히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신앙에 회의와 낙심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안에 거할 때에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밝히 알게 하심을 믿습니다.
말씀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인호 목사 ㅣ 가남교회
세례 요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로마 제국의 압제로 부터 자신들을 구원할, 정의와 강력한 심판의 모습을 가진 정치적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더군다나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며 한평생을 바친 세례 요한은 헤롯 인디아에 의해 옥에 갇히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수님이 진짜 메시아가 맞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품은 "예수님, 당신이 진짜 메시아가 맏습니까?"하는 질문은, 결국 자신이 기다렸던 메시아에 대한 실망 섞인 질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무한한 속성에 대해 한쪽만을 강조한 습성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세례 요한처럼 자신의 희망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고 실망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말씀을 편식'하는데 있습니다. 말씀을 편식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시작됩니다.
내가 보고싶은 말씀만 보고 내게 필요하다 싶은 것만 취하면, 하나님에 대한 오해의 불씨가 커지고 결국 실망과 낙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일에 있어서 어떠한 환상이나 기대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보고, 사적인 판단 없이 모두 내것으로 받아드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질문을 들으신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삶(사역)과 말씀(사 35:5)을 인용해 대답해 주셨습니다.
어떤 믿음의 질문 앞에 섰을 때, 혹은 잘못된 판단으로 신앙에 회의와 낙심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다시금 자신을 낮추며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예수님께서 요한 제자를 깨우쳐 주신 것처럼, 우리 안에 내하시는 성령께서 말씀을 밝히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신앙에 회의와 낙심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안에 거할 때에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밝히 알게 하심을 믿습니다.
말씀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인호 목사 ㅣ 가남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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