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 금요일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찬 송:
308장 - 내 평생 살아온 길
성 경:
시편 56:8~9
(시 56: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시 56: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2)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요 절 :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시 56: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2)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요 절 :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시편 56편에는 '다윗의 믹담'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이 믹담이라는 단어는 두가지로 해석합니다.
하나는 '속죄'의 뜻을 가진 아카드어 '카타무'에서 어원을 찾아 '속죄의 시'라고 해석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황금'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케템'에서 어원을 찾아 '황금의 시'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믹담'이라는 표제가 붙은 시편은 16편과 56편에서 60편까지 모두 여섯 편입니다.
이 시편들은 모두 묵상해 보니, 개인적으로는 '황금의 시'라는 해석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내용이 참으로 '황금의 시편'(Paslm of goid), 즉 '주옥과 같은 시'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떠도는 인생을 주님께서 헤아리고 계시며, 주님께서 기록하고 계시다고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기록하고 계시니 알아서 판단하실 것이고, 계수하고 계시니 주님께서 결산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오직 주님만이 자신의 삶을 채워주실 분이며, 주님께만 인생의 참된 만족이 있음을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어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라며 간구하고 잇습니다.
고통 가운데 흘린 눈물 한 방울도 그냥 땅에 떨어지지 않기를, 고통 당했던 모든 순간을 주님께서 기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만이 그 모든 고통의 눈물의 인생을 갚아 주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가장 주옥 같은 이야기들은 고통과 눈물 가운데서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통과 눈물 그 자체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믿음으로 주님을 그 고통과 눈물의 시간에 초대하는 순간, 우리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환금의 시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절망의 자리에 있습니까? 고통과 눈물의 시간 속에서 낙심하고 있습니까?
고개를 들어 그 자리에 주님을 초대해 봅시다.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 주님께 희망을 걸어봅시다. 기록하고 계수하시는 주님께 우리의 믿음을 드려 봅시다.
값없이 사랑해 주시는 주님께 슬픔 대신 기쁨을, 재 대신 화관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오늘 나는 어떤 '황금의 시편'을 쓰고 있습니까?
우리의 고난과 슬픔을 통해 '황금의 시편'을 쓰고 계신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헤아리고 계심을 알아
주님과 결산하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도록,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태현 목사 ㅣ 하늘빛 교회
하나는 '속죄'의 뜻을 가진 아카드어 '카타무'에서 어원을 찾아 '속죄의 시'라고 해석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황금'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케템'에서 어원을 찾아 '황금의 시'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믹담'이라는 표제가 붙은 시편은 16편과 56편에서 60편까지 모두 여섯 편입니다.
이 시편들은 모두 묵상해 보니, 개인적으로는 '황금의 시'라는 해석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내용이 참으로 '황금의 시편'(Paslm of goid), 즉 '주옥과 같은 시'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떠도는 인생을 주님께서 헤아리고 계시며, 주님께서 기록하고 계시다고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기록하고 계시니 알아서 판단하실 것이고, 계수하고 계시니 주님께서 결산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오직 주님만이 자신의 삶을 채워주실 분이며, 주님께만 인생의 참된 만족이 있음을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어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라며 간구하고 잇습니다.
고통 가운데 흘린 눈물 한 방울도 그냥 땅에 떨어지지 않기를, 고통 당했던 모든 순간을 주님께서 기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만이 그 모든 고통의 눈물의 인생을 갚아 주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가장 주옥 같은 이야기들은 고통과 눈물 가운데서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통과 눈물 그 자체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믿음으로 주님을 그 고통과 눈물의 시간에 초대하는 순간, 우리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환금의 시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절망의 자리에 있습니까? 고통과 눈물의 시간 속에서 낙심하고 있습니까?
고개를 들어 그 자리에 주님을 초대해 봅시다.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 주님께 희망을 걸어봅시다. 기록하고 계수하시는 주님께 우리의 믿음을 드려 봅시다.
값없이 사랑해 주시는 주님께 슬픔 대신 기쁨을, 재 대신 화관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오늘 나는 어떤 '황금의 시편'을 쓰고 있습니까?
우리의 고난과 슬픔을 통해 '황금의 시편'을 쓰고 계신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헤아리고 계심을 알아
주님과 결산하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도록,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태현 목사 ㅣ 하늘빛 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11. 4. 주일 : 공동체의 기도 (0) | 2018.11.03 |
---|---|
2018. 11. 3. 토요일 : 악을 악으로 갚지 않음 (0) | 2018.11.02 |
2018. 11. 1. 목요일 : 제2의 봄을 사는 사람 (0) | 2018.10.31 |
2018. 10. 31 수요일 :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0) | 2018.10.30 |
2018. 10. 30. 화요일 : 진정한 나의 친구, 예수님 (0) | 2018.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