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8. 11. 21. 수요일 :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w.j.lee 2018. 11. 20. 20:37
2018. 11. 21. 수요일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찬  송: 104장 - 곧 오소서 임마누엘





성  경: 출애굽기 14:13~20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 14: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출 14: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출 14: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출 14: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출 14:19)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출 14: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요  절 :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하나님의 역사는 어제나 오늘이나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출애굽기 14장에서는 홍해 앞에 선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세 가지 반응'을 보게 됩니다. 먼저 대적하는 애굽사랍들의 반응입니다. 가장 심각한 반응은 하나니므이 뜻과 섭리를 알고도 대적하는 애굽 사람들입니다. 바로는 지난 6개월 동안, 자기의 장자까지 죽는 열 가지 심판을 보고도 마음의 강팍함을 풀지 못했습니다. 놓아 주었던 이스라엘을 다시 잡기 위해 쫓아갔습니다. 노예들을 그냥 풀어 준 거도 억울하고, 하나님 때문에 그드에게 줄 수 밖에 없었던 430년간의 품삯도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떠며 울부짖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하느냐."며,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생활보다는 종 노릇하던 때로 돌아가과 하는 어리석음을 보입니다.(12) 무엇이 문제입니까? 세상만 보고, 사람만 보고, 문제만 보느날고 정작 하나님은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신뢰한 지도자 모세의 반응'입니다. 모세는 백성들과 함께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않고, 차분히 그드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에게 해앟시는 두원을 보라."(13)고 말합니다. 난관을 부딪칠 때마다 문제와 환경만을 보면서 걱정하지 ㅁ라고, 모세처럼 그 문제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이 믿음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낳았습니다. 눈 앞에서 하나님의 큰 능력을 확인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게 되었습니다.(31) 세가지 반응 중 요즘 나의 모습은 어디에 가깝습니까? 미록 모세와 같은 반응에서 한참 만 자리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분명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면 어제라도 내 앞에 놓인 홍해와 같은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불가능을 한 순간에 가능으로 바꿔 주시는 분이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인해 당당하고 두려움 없는 천국의 주인공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내 인새을 가로막는 홍해(장애물)은무엇입니까? 어떻게 극복하고 있습니까?


임마누엘 하나님, 홍해와 같은 장애물들을 넘어설 수 있는, 기적을 낳을 만한 큰 믿음을 주옵소서.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 저 가나안 땅(천국)에 이르기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친히 이끌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백승규 목사 ㅣ 속초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