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 토요일
경정적인 순간에
찬 송:
370장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 경:
에스더 4:12~17
(에 4:12)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에 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에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 4: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에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에 4: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요 절 :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에 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에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 4: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에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에 4: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요 절 :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오늘 본문 말씀에 대한 배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인 아하수에로는 다른 대신들보다 하만 장군을 총애하여 왕의 인장(印章)까지 맡겼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수산 성에 '유다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는 조서가 붙었습니다. 놀란 유다의 지도자 모르드개는 이 일을 왕비인 에스더에게 알렸습니다. 왕에게는 반포된 조서를 폐기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나,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가장 신뢰하는 하만 장군이 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에스더를 통해 왕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왕의 마음을 돌려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왕이 에스더를 찾지 않은 지 30일이 지났기에 에스더는 근심했습니다. 임의로 왕에게 나아갔을 때 왕이 금홀을 내밀지 않으면 왕비 일지라도 사형에 처해졌기 때문입니다.
에스더는 고민이 되었지만, 곧 결단하고 모르드개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수난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법을 어기고서라도 내가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으렵니다."(16, 새번역)
금식 후 에스더는 죽기를 각오하고 왕에게로 갔습니다. 왕이 모른 척 하면 즉시 사형입니다. 그런데 왕이 에스더를 본 순간 매우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30일 동안 부르지도 않았던 왕비가 그날따라 사랑스럽게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다 민족의 통곡하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움직이신 것입니다. 왕은 금 홀을 내밀어 에스더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원을 물었습니다.
에스더는 유다인 말살 조서에 대한 이야기를 고하였습니다. 왕은 조서를 폐기하라고 명했고, 결국 모르드개를 달려 했던 장대에 하만이 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역사하십니다.
상상하지도 못한 일을 통하여 우리를 지키시고 건지십니다. 그런데 우리느 그 순간까지 인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에스더의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함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분명 역사하실 것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과연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 어떠한 순간을 만나더라도 세상과 타협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만 믿으면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겨 드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동일 목사 ㅣ 지산교회
그런데 얼마 뒤 수산 성에 '유다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는 조서가 붙었습니다. 놀란 유다의 지도자 모르드개는 이 일을 왕비인 에스더에게 알렸습니다. 왕에게는 반포된 조서를 폐기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나,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가장 신뢰하는 하만 장군이 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에스더를 통해 왕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왕의 마음을 돌려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왕이 에스더를 찾지 않은 지 30일이 지났기에 에스더는 근심했습니다. 임의로 왕에게 나아갔을 때 왕이 금홀을 내밀지 않으면 왕비 일지라도 사형에 처해졌기 때문입니다.
에스더는 고민이 되었지만, 곧 결단하고 모르드개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수난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법을 어기고서라도 내가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으렵니다."(16, 새번역)
금식 후 에스더는 죽기를 각오하고 왕에게로 갔습니다. 왕이 모른 척 하면 즉시 사형입니다. 그런데 왕이 에스더를 본 순간 매우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30일 동안 부르지도 않았던 왕비가 그날따라 사랑스럽게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다 민족의 통곡하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움직이신 것입니다. 왕은 금 홀을 내밀어 에스더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원을 물었습니다.
에스더는 유다인 말살 조서에 대한 이야기를 고하였습니다. 왕은 조서를 폐기하라고 명했고, 결국 모르드개를 달려 했던 장대에 하만이 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역사하십니다.
상상하지도 못한 일을 통하여 우리를 지키시고 건지십니다. 그런데 우리느 그 순간까지 인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에스더의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함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분명 역사하실 것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과연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 어떠한 순간을 만나더라도 세상과 타협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만 믿으면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겨 드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동일 목사 ㅣ 지산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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