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4. 화요일
감사는 믿음을 증거합니다
찬 송:
294장 - 하나님의 외아들을
성 경:
누가복음 17:11~19
(눅 17: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눅 17: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눅 17: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눅 17: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눅 17: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눅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눅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 17: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마9:22
(눅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요 절 :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눅 17: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눅 17: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눅 17: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눅 17: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눅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눅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 17: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마9:22
(눅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요 절 :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어느날 한 권사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참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세요?" "아들이 공사현장에서 일하다가 2층 난간에서 떨어졌는데 어깨뼈가 부러졌어요."
놀란 마음에 서둘러 자초지종을 확인했습니다. 전국 공사장을 다니면서 미장일을 하는 아들에게 사고가 난 것입니다. 어깨뼈가 크게 4군데 부러졌고 갈비뼈가 9개 부러졌음에도, 권사님은 감사부터 전했습니다.
머리를 다치지 않아 정신이 멀쩡하고, 팔다리가 부러지지 않아 다 움직일 수 있고, 목뼈와 허리뼈가 상하지 않았으니 자유롭게 힘을 쓸 수 있으니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이런 감사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권사님과 함께 아들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은 오쥭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그 아름다운 믿음과 마음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수많은 은혜와 선물들에 대해 감사하기보다는 부족한 것, 없는 것, 모자란 것을 찾아내어 원망하고 불평할 때가 훨씬 많습니다.
우리를 위해 외아들을 아낌없이 희생하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그 사랑을 우리는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너무 커서 측량하기 어려운 귀한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병으로 인하여 죽음의 고통 앞에서 절망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요청하여 나병이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깨끗해진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깨끗함을 허락하신 예수님께 돌아가 발 앞에 엎드려 '감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깨끗함을 입은 사람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19)고 선포하셨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는 '감사 믿음을 드리는 사람입니다.
성탄의 은총을 기다리는 복된 절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 감사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과 역경, 슬픔과 아픔 가운데서 감당할 힘을 주신 은총을 기억합시다. 삶의 형편이 넉넉하고 즐거웠던 때에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주님을 위지했던 순간을 기억합시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 감사드릴 때,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자녀가 될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걸음을 인도하고 계심을 신뢰합니까?
하나님,
너무 힘들어서 숨도 쉬지 못할 지경에서도
주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게 하옵소서.
셀 수 없이 많은 은총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뜨게 하옵소서.
날마다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이 우리 삶에서 감사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대희 목사 ㅣ 진부교회
놀란 마음에 서둘러 자초지종을 확인했습니다. 전국 공사장을 다니면서 미장일을 하는 아들에게 사고가 난 것입니다. 어깨뼈가 크게 4군데 부러졌고 갈비뼈가 9개 부러졌음에도, 권사님은 감사부터 전했습니다.
머리를 다치지 않아 정신이 멀쩡하고, 팔다리가 부러지지 않아 다 움직일 수 있고, 목뼈와 허리뼈가 상하지 않았으니 자유롭게 힘을 쓸 수 있으니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이런 감사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권사님과 함께 아들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은 오쥭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그 아름다운 믿음과 마음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수많은 은혜와 선물들에 대해 감사하기보다는 부족한 것, 없는 것, 모자란 것을 찾아내어 원망하고 불평할 때가 훨씬 많습니다.
우리를 위해 외아들을 아낌없이 희생하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그 사랑을 우리는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너무 커서 측량하기 어려운 귀한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병으로 인하여 죽음의 고통 앞에서 절망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요청하여 나병이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깨끗해진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깨끗함을 허락하신 예수님께 돌아가 발 앞에 엎드려 '감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깨끗함을 입은 사람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19)고 선포하셨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는 '감사 믿음을 드리는 사람입니다.
성탄의 은총을 기다리는 복된 절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 감사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과 역경, 슬픔과 아픔 가운데서 감당할 힘을 주신 은총을 기억합시다. 삶의 형편이 넉넉하고 즐거웠던 때에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주님을 위지했던 순간을 기억합시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 감사드릴 때,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자녀가 될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걸음을 인도하고 계심을 신뢰합니까?
하나님,
너무 힘들어서 숨도 쉬지 못할 지경에서도
주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게 하옵소서.
셀 수 없이 많은 은총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뜨게 하옵소서.
날마다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이 우리 삶에서 감사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대희 목사 ㅣ 진부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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