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6. 목요일
하나님 뜻을 돌이키는 중보기도
찬 송:
190장 - 성령이여 강림하사
성 경:
출애굽기 32:1~14
(출 32: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출 32: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출 32: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출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출 32: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출 32: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출 3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출 32: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출 32: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출 32: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출 32: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출 32: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출 32: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출 32: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 절 :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출 32: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출 32: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출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출 32: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출 32: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출 3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출 32: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출 32: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출 32: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출 32: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출 32: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출 32: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출 32: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 절 :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중보기도는 기도자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같은 자리에서 만나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그 좋은 예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모세의 중보기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도자 모세가 산 위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자 기다리지 못하고 아론에게 자신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합니다.(1)
모든 것이 불안정한 광야에서 모세마저 보이지 않으니 불안했을 것입니다. 불안을 잠재울 확실한 무엇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금 고리로 만든 송아지 형상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낸 신이 됩니다.(2~4)
이러한 모습에 진노하신 하나님은 "우상 숭배하는 이스라엘을 진멸시키겠다."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9~10)
그러자 모세는 친히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신 주의 백성을 향한 진노를 거두어 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약속한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환기하면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부릅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십니다.(14)
모세의 기도는 설득력 있는 기도였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킨 핵심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멸하기로 작정할 정도로 노하셨습니다.
그 진노는 어디서 온 것입니까? 사랑하는 대상으로부터의 배신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모세는 그 사랑의 자리를 정확히 파고 든 중보자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또한 이스라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데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32)
이 대책없는 사랑의 자리에서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는 중보기도의 핵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드린 기도도 그렇지 않았습니까?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깊은 사랑은 아들을 내누어는 아버지의 사랑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 일치의 자리에서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움직이는 기도가 됩니다.
나는 깊은 사랑을 지닌 중보기도자입니까?
하나님,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에 깊은 사랑을 더해 주옵소서.
모세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된 자리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땅을 바로세우는 준보기도자로 우리를 사용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재구 목사 ㅣ 열우물교회
이스라엘 백성은 지도자 모세가 산 위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자 기다리지 못하고 아론에게 자신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합니다.(1)
모든 것이 불안정한 광야에서 모세마저 보이지 않으니 불안했을 것입니다. 불안을 잠재울 확실한 무엇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금 고리로 만든 송아지 형상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낸 신이 됩니다.(2~4)
이러한 모습에 진노하신 하나님은 "우상 숭배하는 이스라엘을 진멸시키겠다."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9~10)
그러자 모세는 친히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신 주의 백성을 향한 진노를 거두어 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약속한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환기하면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부릅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십니다.(14)
모세의 기도는 설득력 있는 기도였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킨 핵심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멸하기로 작정할 정도로 노하셨습니다.
그 진노는 어디서 온 것입니까? 사랑하는 대상으로부터의 배신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모세는 그 사랑의 자리를 정확히 파고 든 중보자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또한 이스라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데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32)
이 대책없는 사랑의 자리에서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는 중보기도의 핵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드린 기도도 그렇지 않았습니까?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깊은 사랑은 아들을 내누어는 아버지의 사랑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 일치의 자리에서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움직이는 기도가 됩니다.
나는 깊은 사랑을 지닌 중보기도자입니까?
하나님,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에 깊은 사랑을 더해 주옵소서.
모세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된 자리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땅을 바로세우는 준보기도자로 우리를 사용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재구 목사 ㅣ 열우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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