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9. 토요일 : 복음의 숲을 이루자

2018. 12. 29. 토요일

복음의 숲을 이루자

찬  송: 88장 - 내 진정 사모하는

성  경: 로마서 1:17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요  절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힐링이 삶의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심신의 평안을 찾기 위해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숲은 언제나 대가없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기 때문입니다.

푸른 숲은 지친 사람들을 치유해 주고 드러나지 않게 도시를 정화시키는 것처럼, 우리 교회들도 영적인 숲이 되어 세상을 치유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상을 치유하는 영적 숲이 될 수 있을까요?

최근 한국 교회들이 많이 약해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다양한 통계와 수치, 브끄러운 사건들이 그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교회 안에 복음이 사라지고있기 때문입니다.몸이 약해지면 병균이 쉽게 들어오는 것처럼, 교회가 약해지니까 죄라는 병균이 침투해 암처럼 그 세력을 뻗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들이 세상을 치유하는 숲이 되려면 무엇보다 복음으로 다시금 무장해야 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번문 17절은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 나타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의는 십자가 사랑입니다.그러므로 교회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복음만이 교회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 특별보좌관이었던 찰스 콕슨은 38세에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에 연류되어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절망속에서 고통스러워하던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고 그 뒤 교도소 선교회를 만들어 미국의 교도소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또 『러빙 갓』이라는 책을 통해 구소련의 수용소에까지 복음을전했는데, 그 책을 읽은 교도소 수감자 3천 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사람을 거듭나게하고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이제 교회는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복음의 숲을 이루어 세상을 치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복음은 그냥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기도해야합니다.

우리 교회들이 회개운동, 기도운동, 영성 운동을 통해 복음의 숲을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으로 부장되기 위해 어떠한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사람을 변회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십자가 복음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정결한 교회 자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도준순 감독 ㅣ 서울세광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