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 14. 월요일 : 완전한 증인

w.j.lee 2019. 1. 14. 23:33
2019. 1. 14. 월요일

완전한 증인


찬  송: 450장 - 내 평생의 소원 이것뿐





성  경: 누가복음 24:36~48
(눅 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눅 24: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눅 24: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눅 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눅 24: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눅 24: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눅 24: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눅 24: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눅 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 24: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눅 24: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눅 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 24: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요  절 :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선서! 양심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법원에서 재판을 할 때 증인 석에 선 사람이 오른손을 들고 읽어 내려가는 선서문의 내용입니다. 증인은 사전적인 의미로 '어떤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 '자기가 듣고 본 사실을 진술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찾아와 예언된 말씀과 자신의 약속대로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셨음을 제자들이 확실히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보고 들은 것을 전하도록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너희는 이 모든 이의 증인이라."(48)

제자들이 전해야 할 사실은 예수님이 성경에 예언된 그리스도이시며, 그를 통해서만 모든 사람이 죄를 용서받고, 그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전하라고 막연하게 말씀만 하지 않고, 친히 제자들에게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제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사실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완전한 증인'이 되게 하신것입니다. 이제 제자들은 단 1퍼센트의 의심도 없이 자신있게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증인으로 삼으셧습니다. 우리로 완전한 증인이 되게 하시려고 많은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고, 앞으로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를 원하고 또 기대하십니다.

법정에서 증인의 발언은 재판 결과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피고인이 유죄가 될 수 있고 무죄도 될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혹은 그 이상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엄청난 무게의 말이며, 그렇게 때문에 진실만 말하겠다고 선서까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된 우리는 마땅히 사람을 살리는 증언을 해야겠습니다. 주님은 이것을 위해 우리를 증인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내 말을 듣는 사람까지 살리는 증언을 할 때, 하나님께 기쁨이 되며 그 분이 준비하신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이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완전한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날마다 칭찬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금 나는 예수님에 대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귀한 증인의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완전한 증인이 되어
주님의 뜻대로 사람을 살리는 일에 앞정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일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또한 우리에게도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수철 목사 - 신광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