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 21. 월요일 : 날마다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사는 비결

w.j.lee 2019. 1. 20. 22:44
2019. 1. 21. 월요일

날마다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사는 비결


찬  송: 242장 -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





성  경: 이사야 35:1~10
(사 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사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사 35: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사 35: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사 35: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사 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사 35: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사 35: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사 35: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사 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요  절 :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메마른 땅, 사막은 고통과 절망의 상징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사막을 지나며 죽을 것 같다고 아우성친 것은 엄살이 아닙니다.(출 17:3) 사막에서는 무엇보다 육체적인 고통을 겪습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물도 휴식처도 업습니다. 사막에서는 그 어떤 육체도 액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이런 비참한 사정을 약한 손과 떨리는 무릎, 맹인의 눈, 못 듣는 사람의 귀, 저는 자, 말못하는 자의 혀로 비유합니다.

게다가 사막에서는 심리적 고통도 매우 큽니다. 거대한 절망감과 두려움이 엄습해 누구라도 겁을 먹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사막의 고통과 절망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약함이 치유되고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이런 기적을 날마다 풍성히 누리기 위한 조건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첫째, 깨끗한 자, 구석함을 입은 자, 속량함은 받은 자라야 합니다.(8~10)

들째, 거룩한 길을 걷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8)

누가 이런 사람이겠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손을 붙잡고 함께 걸어가는 길, 곧 거룩한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어린 시절 캄캄한 밤에 산속을 걸어본 적이 있습니까?

그 두려움과 공포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것만 같아 앞만 보고 무작정 내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공동묘지 옆을 지나는데도 콧노래를 하며 산보하듯 즐거울 때가 있습니다. 언제입니까? 부모님의 손을 붙잡고 갈 때입니다.

살다보면 사막에서 고통과 절망 가운데 신음하는 것 같은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호아이라도 하나님의 자녀이기만 하면 모든 약함이 치유되고 회복되며, 기쁨과 즐거움을 더욱 풍성히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고 어령워도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동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서 날마다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통과 절망의 시간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살면서 예기치 못한 어려움으로
신음하고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회복되고 치유되는
기적을 경험할 길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주님과 동행함으로 풍성히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승진 목사 - 실로암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