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 29. 화요일 : 사랑을 주고 받는 인생

w.j.lee 2019. 1. 28. 20:59
2019. 1. 29. 화요일

사랑을 주고 받는 인생


찬  송: 294장 - 하나님의 외아들은





성  경: 시편 103:8~18
(시 103: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시 103: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시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시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시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 103: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시 103: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시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시 103: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요  절 :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작년 3월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06년 2월 26세의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뒤늦게 깨어나 현실을 알게된 그는 자신을 살린 가족들을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모와 아내는 묵묵히 견디며, 그가 다시 일어서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그 사랑 덕분에 저망을 이겨낸 그는 3년 동안 스키를 욜심히 훈련했고. 그 결과 지난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됬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우리는 흔히 돈 많이 벌고, 남들에게 높임을 받아야 복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현수 선수처럼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또 사랑을 줄 수 있는 인생이 진짜 복된 인생입니다.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께 사랑을 드릴때, 복된 성도가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실까요? 또 우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사랑을 드려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끝까지 용서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아시지만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고 고백합니다.(10)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14)

시인이 고백하는 그 하나님은 지금 우리도 용서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한 번 더 용서해 주십니다. 그 용서와 사랑 덕분에, 죽어야 했던 우리가 오늘도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는 그 사랑에 감사하며 순종함으로써 그 사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인자하심을 베푸신다고 선언합니다.(17)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 즉 말씀을 기억하여 행하는 것입니다.(18) 그 뜻을 알아 따르는 것이야말로 그 관계를 지키며 사랑을 더욱 풍성히 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 모두가 그 분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여,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어떤 용서를 받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따르고 있습니까?



모든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죄로 인하여 죽어야 하는 우리를 사랑하고 용서해 주셔서
오늘도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함으로
주님을 날마다 더욱 사랑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학중 감독 - 꿈의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