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 28. 월요일 : 지극히 선한 것을 선택합시다

w.j.lee 2019. 1. 27. 23:15
2019. 1. 28. 월요일

지극히 선한 것을 선택합시다


찬  송: 516장 - 옳은 길을 따르라 의의 길을





성  경: 빌립보서 1:9~11
(빌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빌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요  절 :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필요에 따라 그 많은 물건들 중 몇 가지를 고릅니다.

예를 들면 귤을 사더라도 아무 상자나 그냥 가져오기보다는 조금 더 맛있고 달콤한 귤을 고르려고 물건 파는 분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맛있는 귤 구하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택하고자 여러 방법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골라서 먹었는데 기대했던 맛이 아니면 괜히 샀다고 후회하고, 맛있는 귤을 고르면 기뻐서 또 사먹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귤 하나 고르는 것도 이렇게 결과가 다른데, 하물며 우리네 인생은 어떻겠습니까?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지극히 선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없이 지내며, 예수님이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선한 것을 택하여 참되고 가치있는 삶을 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항상 전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상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젊음이 그리워서이기도 하지만, 그 시절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의 내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내 삶의 자리에서 매 순간 선한 것을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선한 것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묻고 그 분이 원하시는 것, 기뻐하시는 것을 택하면 됩니다.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선한 것을 선택하는 연습을 합시다. 예를 들어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고자 거짓말을 하는 선택을 버리고, 어려움을 겪드라도 진실을 말하는 것과 같은 작은 실천들이 필요합니다.

기독교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이라면 어땠을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것만큼 선한 선택은 없습니다.

지극히 선한 선택을 통해 우리는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진실한 삶,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선한 것들을 선택하며 살았습니까?



하나님,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해 주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인도하옵소서.
지혜를 주셔서 항상 옳고 선한 것을 택함으로
주님 앞에 흠 없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성훈 목사 - 불꽃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