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6. 수요일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는 통로
찬 송:
300장 - 내 맘이 낙심되며
성 경:
열왕기하 4:2~7
(왕하 4: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왕하 4: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왕하 4: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왕하 4: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왕하 4: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왕하 4: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요 절 :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왕하 4: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왕하 4: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왕하 4: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왕하 4: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왕하 4: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요 절 :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오늘 말씀은 절망의 극한으로 내 몰린 한 여인에 대해 증언합니다.
남편은 가족들 앞으로 빚을 남긴 채 죽었고,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그녀의 두 아이가 채주(債主)의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것이라고는 기름 한 그릇 뿐이었습니다. 그것으로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빚을 갚아 종으로 팔려가는 자녀들을 건져낼 수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무가치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넋을 놓고 있을 수 없었던 이 여인은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여인에게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안 엘리사가 말합니다.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그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대로 옮겨 놓으라."(3~4)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빌린 그릇들에 기름을 부어 차는 대로 옮겨놓으라는 것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그대로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그릇들이 모두 기름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경험허게 된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내 힘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찾고 그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은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서는 무가치한 것이 무한한 가치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뀝니다.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의 그 풍성함을 경험하는 통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은 내 믿음을 과시하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끝없이 받아내기 위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은 기름을 가득 채워 빚을 다 갚고 그 후 잘 먹고 잘 살게 되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남은 기름 한 그릇과 같이 가치 없고 기대할 것 조차 없는 여인이 절망의 삶에 머물지 않고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넘치는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이런 여인과 같은 사람에게 은혜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우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환경을 바라보고 절망합니까, 아니면 풍성하신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내게 주어진 환경이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혹독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자비와 능력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깊이 경험함으로
믿음의 견고한 자리에 굳건히 서서
주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현조 목사 - 광현교회
남편은 가족들 앞으로 빚을 남긴 채 죽었고,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그녀의 두 아이가 채주(債主)의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것이라고는 기름 한 그릇 뿐이었습니다. 그것으로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빚을 갚아 종으로 팔려가는 자녀들을 건져낼 수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무가치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넋을 놓고 있을 수 없었던 이 여인은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여인에게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안 엘리사가 말합니다.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그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대로 옮겨 놓으라."(3~4)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빌린 그릇들에 기름을 부어 차는 대로 옮겨놓으라는 것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그대로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그릇들이 모두 기름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경험허게 된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내 힘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찾고 그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은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서는 무가치한 것이 무한한 가치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뀝니다.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의 그 풍성함을 경험하는 통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은 내 믿음을 과시하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끝없이 받아내기 위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은 기름을 가득 채워 빚을 다 갚고 그 후 잘 먹고 잘 살게 되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남은 기름 한 그릇과 같이 가치 없고 기대할 것 조차 없는 여인이 절망의 삶에 머물지 않고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넘치는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이런 여인과 같은 사람에게 은혜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우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환경을 바라보고 절망합니까, 아니면 풍성하신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내게 주어진 환경이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혹독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자비와 능력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깊이 경험함으로
믿음의 견고한 자리에 굳건히 서서
주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현조 목사 - 광현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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