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2. 24. 주일 : 운명을 바꾸는 회개

w.j.lee 2019. 2. 23. 20:12
2019. 2. 24. 주일

운명을 바꾸는 회개


찬  송: 273장 -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성  경: 요엘 2:12~17
(욜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욜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욜 2: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욜 2: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욜 2: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욜 2: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3)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요  절 :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사도 바울은 당시 많은 유대인들처럼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대적하고 박해하였습니다.

사도행전 9장 1절은 바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다고 증언합니다. 그가 만약 이러한 삶을 계속했다면, 아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초대 교회 지도자 사도 바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운명을 바꾸기를 원하셨던 예수님이 그의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바울은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 그는 니난 삶을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적대감을 버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진심어린 회개를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울에서 바울이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심판에 처할 인생들에게 회개를 명하십니다.

회개는 그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방향전환'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반대로 가던 삶의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가는 일입니다.

이전 삶의 끝에서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다면, 바뀐 방향의 끝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회개는 운명을 완전히 바꾸는 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가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명하셨습니다.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12)

하나님께서 회개를 명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심판의 운명에서 구원의 운명으로 바꾸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회개는 진심을 다한 참된 회개입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올지어다."(13)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삶을 살고 있을지라도 아직 포기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쯪는, 진심어린 회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십시오.

참된 회개는 우리의 운명을 바꿉니다.





지금 내 삶에서 회개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용서와 구원의 하나님,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적 어둠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삶을 살았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참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역사를 만기기 원합니다.
나를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승환 목사 - 한우리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