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1. 목요일
눈물을 닦아 주시는 예수님
찬 송:
93장 - 예수는 나의 힘이요
성 경:
마가복음 7"31~37
(막 7: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마15:29
(막 7: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막 7: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막 7: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막 7: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막 7: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요 절 :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막 7: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막 7: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막 7: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막 7: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막 7: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요 절 :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인간은 죄 때문에 에덴의 축복을 빼앗겼습니다. 죄로 말마암아 하나님과의 단절, 그것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기쁨의 교제, 가정의 평화를 잃었고, 무엇보다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 인생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통곡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말씀은 그 누구보다도 큰 고통속에 사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귀먹고 말 더듬는 이중 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사셨던 당시에는 이런 장애를 저주 받은 인생의 표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그는 가난한 삶은 물론이고, 인간관게의 단절, 신앙 공동체로부터의 소외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철저한 고독입니다. 흑암입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한 인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늘 그사람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셨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탄식하신 이유는 그 인생의 고통을 공감하셧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영혼을 깊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인생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만 앉아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마치 자신이 죄 지은 것처럼 고통스러워 하셨고, 마치 자신이 죄인인 것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아담이 죄를 지어 에덴에서 쫓겨날 때부터 하나님의 희생의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죄의 수치를 가려 주시고, 구원의 십자가를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사 자신을 찢어 모든 막힌 담을 허무셨습니다.
'열려라 에바다!' 이제 예수님은 에덴의 축복을 빼앗긴 채 날마다 고통속에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새 에덴'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는 곳입니다.(계 21:4)
오늘 우리 주변을 돌아봅시다. 아직도 철저한 고독과 흑암 가운데서 신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들에게도 내가 만난 예수님, 그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실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흑암 가운데 살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직도 이 구원의 기쁨을 소유하지 못한 영혼들에게
새 에덴 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준호 목사 - 왕흥교회
하나님과의 기쁨의 교제, 가정의 평화를 잃었고, 무엇보다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 인생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통곡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말씀은 그 누구보다도 큰 고통속에 사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귀먹고 말 더듬는 이중 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사셨던 당시에는 이런 장애를 저주 받은 인생의 표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그는 가난한 삶은 물론이고, 인간관게의 단절, 신앙 공동체로부터의 소외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철저한 고독입니다. 흑암입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한 인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늘 그사람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셨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탄식하신 이유는 그 인생의 고통을 공감하셧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영혼을 깊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인생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만 앉아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마치 자신이 죄 지은 것처럼 고통스러워 하셨고, 마치 자신이 죄인인 것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아담이 죄를 지어 에덴에서 쫓겨날 때부터 하나님의 희생의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죄의 수치를 가려 주시고, 구원의 십자가를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사 자신을 찢어 모든 막힌 담을 허무셨습니다.
'열려라 에바다!' 이제 예수님은 에덴의 축복을 빼앗긴 채 날마다 고통속에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새 에덴'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는 곳입니다.(계 21:4)
오늘 우리 주변을 돌아봅시다. 아직도 철저한 고독과 흑암 가운데서 신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들에게도 내가 만난 예수님, 그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실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흑암 가운데 살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직도 이 구원의 기쁨을 소유하지 못한 영혼들에게
새 에덴 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준호 목사 - 왕흥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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