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1. 목요일
하나님을 자랑하는 인생
찬 송:
366장 -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성 경:
고린도전서 5:6~8
(고전 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전 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요 절 :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전 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요 절 :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개구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가지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먼저 개구리는 주위에서 적당한 나무가지를 고른 후 물을 마시러 온 새에게 그것을 물고 날아올라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 자기도 다른 한 쪽 끝을 물고 따라 올라가려 한 것입니다.
개구리의 부탁을 새는 혼쾌이 들어주었고, 드디어 개구리는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밑에서 구경하던 다른 개구리들이 부러워하며 말했습니다.
"누가 그런 멋진 생각을 했지?" 우쭐해진 마음에 개구리는 그만 입을 열고 말았습니다. "내가 했지!" 그 순간 하늘에서 뚝 떨어지고 말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개구리처럼 우리도 "내가 했지!"하면서 자랑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특히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을 생각해 내고, 남들이 이루지 못한 일을 이루었을 때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런데 이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소하게 보이지만, 자기 자랑은 신앙생활의 발목을 잡아 넘어뜨리는 아주 위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너희'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을 말합니다.
세상은 몰라도 그리스도인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내세워 자랑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자랑은 그리스도인에게 결코 옳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부끄럽거나 어울리지 않는 일 정도가 아닙니다. 옳지 않은 일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울은 자랑을 누룩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누룩은 적은 양으로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자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정직하게 자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언가 작은 것이라도 부풀리고 과장해서 자랑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본래의 자기보다 더 근사하게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랑을 악한 누룩 또는 악의에 찬 누룩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8).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룩을 넣어 부풀어 오른 빵이 아니라, 누룩을 넣지 않은 납작한 빵입니다. 볼품없지만 단순하고 꾸밈없는 그 모습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을 높여 자랑하는 가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의 뜻에 합당합니까?
하나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것에 있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오늘도 순전히 진실한 모습,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심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요한 목사 - 한강중앙교회
먼저 개구리는 주위에서 적당한 나무가지를 고른 후 물을 마시러 온 새에게 그것을 물고 날아올라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 자기도 다른 한 쪽 끝을 물고 따라 올라가려 한 것입니다.
개구리의 부탁을 새는 혼쾌이 들어주었고, 드디어 개구리는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밑에서 구경하던 다른 개구리들이 부러워하며 말했습니다.
"누가 그런 멋진 생각을 했지?" 우쭐해진 마음에 개구리는 그만 입을 열고 말았습니다. "내가 했지!" 그 순간 하늘에서 뚝 떨어지고 말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개구리처럼 우리도 "내가 했지!"하면서 자랑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특히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을 생각해 내고, 남들이 이루지 못한 일을 이루었을 때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런데 이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소하게 보이지만, 자기 자랑은 신앙생활의 발목을 잡아 넘어뜨리는 아주 위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너희'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을 말합니다.
세상은 몰라도 그리스도인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내세워 자랑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자랑은 그리스도인에게 결코 옳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부끄럽거나 어울리지 않는 일 정도가 아닙니다. 옳지 않은 일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울은 자랑을 누룩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누룩은 적은 양으로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자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정직하게 자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언가 작은 것이라도 부풀리고 과장해서 자랑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본래의 자기보다 더 근사하게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랑을 악한 누룩 또는 악의에 찬 누룩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8).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룩을 넣어 부풀어 오른 빵이 아니라, 누룩을 넣지 않은 납작한 빵입니다. 볼품없지만 단순하고 꾸밈없는 그 모습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을 높여 자랑하는 가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자랑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의 뜻에 합당합니까?
하나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것에 있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오늘도 순전히 진실한 모습,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심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요한 목사 - 한강중앙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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