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5. 월요일
우리를 기억하고 살피소서
찬 송:
147장 - 너 거기 있었는가
성 경:
예레미야애가 5:1~5
(애 5:1)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애 5:2)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애 5: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애 5: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애 5:5)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
요 절 :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애 5:2)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애 5: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애 5: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애 5:5)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
요 절 :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수학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참고서를 하나 샀습니다.
그런데 그 참고서는 무척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연습 문제도 온통 여러개의 공식들을 사용해야 풀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 뿐이었습니다.
한번은 아주 어려운 문제를 푸느라 꼬박 2주나 걸렸던 적도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꾹 참고, 잘 풀리지 않으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갔습니다. 결국 그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마넷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나니 다른 문제들은 이전보다 더 쉽게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수학 실력이 꽤나 늘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유대 백성도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었습니다.
바벨론이 침공해 들어오자, 하나님의 거룩한 성 시온은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는 예언자들의 해답은 오답이 되어버렸습니다. 유다 왕국은 완전히 멸망했고, 하나님을 모시던 성전도 처참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풍성하여 젖과 꿀이 흐르던 땅이 물 한 잔 마시기 위해 너무나 큰 대가를 치러야 하고, 한 줌의 음식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끔찍한 땅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저히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역사적인 상황 가운데 유대 백성은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 낼 실마리 하나를 찾아냅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1) 그들은 하나님 만이 문제의해결이심을 깨닫은 것입니다.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죽음이라는난제 앞에 고민하시던 주님이 '아버지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신 것처럼, 하나님께 자신들을 맡깁니다.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엣적 같게 하옵소서."(21) 결국 유대 백성은 70년 동안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기쁨의 귀향을 합니다.
우리 삶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찾아올 때,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차근 차근 풀어나아가야 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문제도 하나님께로부터 시작해야 제대로 풀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살피신다면 우리 문제는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해결될 것입니다.

내 삶의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까?
심판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풀기 어려운 인생의 문제에 해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 혹은 다른 어떤 것에서 해답을 얻기보다
주님께 돌아가 맡겨 드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태현 목사 - 하늘빛교회
그런데 그 참고서는 무척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연습 문제도 온통 여러개의 공식들을 사용해야 풀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 뿐이었습니다.
한번은 아주 어려운 문제를 푸느라 꼬박 2주나 걸렸던 적도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꾹 참고, 잘 풀리지 않으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갔습니다. 결국 그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마넷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나니 다른 문제들은 이전보다 더 쉽게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수학 실력이 꽤나 늘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유대 백성도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었습니다.
바벨론이 침공해 들어오자, 하나님의 거룩한 성 시온은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는 예언자들의 해답은 오답이 되어버렸습니다. 유다 왕국은 완전히 멸망했고, 하나님을 모시던 성전도 처참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풍성하여 젖과 꿀이 흐르던 땅이 물 한 잔 마시기 위해 너무나 큰 대가를 치러야 하고, 한 줌의 음식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끔찍한 땅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저히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역사적인 상황 가운데 유대 백성은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 낼 실마리 하나를 찾아냅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1) 그들은 하나님 만이 문제의해결이심을 깨닫은 것입니다.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죽음이라는난제 앞에 고민하시던 주님이 '아버지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신 것처럼, 하나님께 자신들을 맡깁니다.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엣적 같게 하옵소서."(21) 결국 유대 백성은 70년 동안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기쁨의 귀향을 합니다.
우리 삶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찾아올 때,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차근 차근 풀어나아가야 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문제도 하나님께로부터 시작해야 제대로 풀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살피신다면 우리 문제는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해결될 것입니다.
내 삶의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까?
심판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풀기 어려운 인생의 문제에 해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 혹은 다른 어떤 것에서 해답을 얻기보다
주님께 돌아가 맡겨 드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태현 목사 - 하늘빛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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