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2. 월요일
진짜 무릎, 진짜 회개
찬 송:
280장 - 천부여 의지 없어서
성 경:
출애굽기 9:27~35
(출 9: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출 9: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출 9: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출 9: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출 9: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출 9: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출 9: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출 9: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출 9: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요 절 :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출 9: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출 9: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출 9: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출 9: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출 9: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출 9: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출 9: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출 9: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요 절 :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기 전과 후의 태도가 180도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애굽 왕 바로도 이와 같습니다. 바로는 여섯번의 재앙을 경험합니다.
물이 피로 바뀌고, 개구리가 나일강에서 올라와 이집트 전역에 가득하고, 이와 파리가 창궐하고, 가축의 돌림병과 가축과 사람에게 종기가 나는 재앙까지 경험하였습니다.
이때까지 바로는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박이 떨어지는 일곱 번째 재앙을 겪자 잘못을 인정합니다.(27)
우박이 떨어지기 전까지의 재앙들은 불편하고 괴롭긴 했지만 목숨의 위헙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박 재앙은 달랐습니다. 하늘에서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우박은 생명에 큰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박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1880년 4월 인도에서 있었습니다. 직경 7.2㎠, 무게 170g의 돌덩이 같은 우박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 246명이 숨지고, 약 1,600마리의 소와 양이 죽었습니다.
우박 재앙에 대한 또 다른 성서 기록은 여호수아 10장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의 전쟁 중에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수 10:11)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우박 재앙의 공포 속에서 애굽와 바로는 죄를 고백하고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자신과 자신의 백성은 악하다며 철저히 무릎을 꿇습니다.(27)
그러나 거기까지 였습니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자 바로는 다시 범죄하여 완악해졌습니다.(34) 바로가 우박 재앙 앞에 꿇었던 무릎은 진짜가 아니라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가짜 무릎이었습니다.
회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반드시 행동을 수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마 3:8)
회개는 자기 자신의 죄를 깨닫고(悔), 고치는 것(改)입니다. 그저 공의의 하나님이 두려워서 그 상황만 모면하려는 것은 회개가 아닙다.
우리는 성서를 통해 잘못을 깨닫고 더 나아가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음으로써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고난주간을 지나고 부활절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부활의 기쁨을 경험한 자로서 우리 삶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며 날마다 무너지고 회개하기를 반복합니다.
이제는 회개와 반복이 아닌 죄를 깨닫고 고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승일 목사 - 수원목양교회
애굽 왕 바로도 이와 같습니다. 바로는 여섯번의 재앙을 경험합니다.
물이 피로 바뀌고, 개구리가 나일강에서 올라와 이집트 전역에 가득하고, 이와 파리가 창궐하고, 가축의 돌림병과 가축과 사람에게 종기가 나는 재앙까지 경험하였습니다.
이때까지 바로는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박이 떨어지는 일곱 번째 재앙을 겪자 잘못을 인정합니다.(27)
우박이 떨어지기 전까지의 재앙들은 불편하고 괴롭긴 했지만 목숨의 위헙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박 재앙은 달랐습니다. 하늘에서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우박은 생명에 큰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박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1880년 4월 인도에서 있었습니다. 직경 7.2㎠, 무게 170g의 돌덩이 같은 우박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 246명이 숨지고, 약 1,600마리의 소와 양이 죽었습니다.
우박 재앙에 대한 또 다른 성서 기록은 여호수아 10장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의 전쟁 중에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수 10:11)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우박 재앙의 공포 속에서 애굽와 바로는 죄를 고백하고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자신과 자신의 백성은 악하다며 철저히 무릎을 꿇습니다.(27)
그러나 거기까지 였습니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자 바로는 다시 범죄하여 완악해졌습니다.(34) 바로가 우박 재앙 앞에 꿇었던 무릎은 진짜가 아니라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가짜 무릎이었습니다.
회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반드시 행동을 수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마 3:8)
회개는 자기 자신의 죄를 깨닫고(悔), 고치는 것(改)입니다. 그저 공의의 하나님이 두려워서 그 상황만 모면하려는 것은 회개가 아닙다.
우리는 성서를 통해 잘못을 깨닫고 더 나아가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음으로써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고난주간을 지나고 부활절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부활의 기쁨을 경험한 자로서 우리 삶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는 연약하며 날마다 무너지고 회개하기를 반복합니다.
이제는 회개와 반복이 아닌 죄를 깨닫고 고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승일 목사 - 수원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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