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6. 14. 금요일 : 영적 근육을 키우고 있습니까?

w.j.lee 2019. 6. 13. 21:08
2019. 6. 14. 금요일

영적 근육을 키우고 있습니까?


찬  송: 341장 - 십자가를 내가 지고





성  경: 디모데전서 4:6~16
(딤전 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딤전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딤전 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딤전 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딤전 4: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딤전 4: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딤전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 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딤전 4: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딤전 4: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요  절 :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헬스클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운동기구는 러닝머신입니다.

러닝머신에는 여러 개의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대, 그 중에 속도를 나타내는 숫자가 있습니다. 운동 초보자는 되도록 숫자를 낮게 맞추고 걷기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걷기도 힘이듭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숫자를 조금식 높이다가, 이내 걷기가 아니라 제대로된 달리기를 하게 됩니다. 그만큼 건강상태가 좋아진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단단하고 튼튼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중량이 나가는 운동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무거운 운도익구를 들어올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점점 무거운 기구를 들게 되고 그만큼 근육의 양도 늘어납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인정 받는 이른바 '몸짱'이 되기 위해서는 이처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인 우리에게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바로 '구원에 이르는 훈련'입니다. 16절의 '구원하리라'는 말씀은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

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 놓으신 구원이고, 둘째는 받은 구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셋째는 내가 받은 구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 줄 때 그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은 일회적이지만, 그 구원을 유지하고 복음 전파로 또다른 이의 구원을 가은하게 하는 것은 우리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구원 받았다 해서 그것에 만족하며 어떤 훈련이나 연습도 하지 않는다면 그 삶에는 아무 유익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구원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구원 받게 하는 '예수의 좋은 일꾼'(6)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의 좋은 일꾼'은 먼저 믿음을 말씀으로 양육 받으면서(6),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해야 합니다.(7) 그리고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순결에 있어서 본이 되어야 합니다(12).

이렇게 함으로써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듣는 자들까지 구원 받게 하는 사람이 '예수의 좋은 일꾼'입니다.

예수님의 좋은 일꾼, 세상에서 성숙한 일꾼이 되어 '구원에 이르는 훈련'을 잘 이루기 바랍니다.

운동을 열심히 할 수록 근육이 증가하듯, 날마다 영적 근육을 키워 세상과 하나님께 꼭 필요한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통해 받은 구원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사망과 멸망의 자리에 있던 우리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구원에 이르는 훈련이 아직 우리에게 남아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믿음의 말씀으로 잘 양육 받고, 본이 되는 삶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좋은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진영 목사 - 온누리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