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3. 금요일
순종하면 승리합니다
찬 송:
212장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성 경:
사무엘상 23:1~6
(삼상 23: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삼상 23: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삼상 23: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삼상 23: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삼상 23: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삼상 23: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요 절 :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삼상 23: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삼상 23: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삼상 23: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삼상 23: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삼상 23: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요 절 :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그일라'는 당시 다윗이 머물던 '헤렛 수풀'에서 북쪽으로 9km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이 침공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2)
당시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던 시절이었기에 누군가를 도와줄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따르던 무리는 그일라로 가려는 다윗을 말렸습니다.
다윗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사울왕 때문에 유다 헤렛 수풀에 있는 것도 두려운데, 이런 상황에서 블레셋 군대를 치기 위해 그일라로 가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일라로 가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확인하고,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승리하여 그 주민을 구하였습니다.
고대 중국의 존경 받는 임금 중에 순(舜) 임금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순 임금이 신하들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너희에게 망태기 하나씩 줄 테니 우물에 가서 물을 한 가득 담아오너라!"
그런데 열댓 명의 신하들은 망태기를 하나씩 받아 들더니 제각기 흩어져 버렸습니다. 망태기에 물을 담아 봤자 쏟아져 내릴 게 분명 했기에, 아무도 물 담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 신하가 우물가로 가서 망태기에 물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 역시 잘 되지 않을 줄 알았지만, 임금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우물물을 길어 망태기에 담았습니다.
이윽고 해질력이 되자 두레박을 내려도 물을 길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하는 허리를 펴고서 우물 안을 드려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바닥 한 가운데에 황금덩어리가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신하는 그것을 임금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임금은 그를 치하하며 말했습니다.
"수고했다! 내 말에 순종하는 자는 너뿐이구나. 이 금덩이는 순종하는 자에게 주려고 마련한 상급이니 가져가거라."
다윗은 자신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이라에 있는 즐레셋 군대를 치러 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주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을 따를 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 역시 그것이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어떤 형편에서도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주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게 가로 막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다윗의 순종을 본받게 하옵소서.
내 상황과 여건이 순종할 수 없는 때일지라도
그것이 주님의 뜻이면 묵묵히 따르게 하옵소서.
그래서 다윗처럼 순종하는 사람이 받는
응답과 승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오서 목사 - 춘천중앙교회
그런데 이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이 침공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2)
당시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던 시절이었기에 누군가를 도와줄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따르던 무리는 그일라로 가려는 다윗을 말렸습니다.
다윗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사울왕 때문에 유다 헤렛 수풀에 있는 것도 두려운데, 이런 상황에서 블레셋 군대를 치기 위해 그일라로 가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일라로 가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확인하고,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승리하여 그 주민을 구하였습니다.
고대 중국의 존경 받는 임금 중에 순(舜) 임금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순 임금이 신하들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너희에게 망태기 하나씩 줄 테니 우물에 가서 물을 한 가득 담아오너라!"
그런데 열댓 명의 신하들은 망태기를 하나씩 받아 들더니 제각기 흩어져 버렸습니다. 망태기에 물을 담아 봤자 쏟아져 내릴 게 분명 했기에, 아무도 물 담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 신하가 우물가로 가서 망태기에 물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 역시 잘 되지 않을 줄 알았지만, 임금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우물물을 길어 망태기에 담았습니다.
이윽고 해질력이 되자 두레박을 내려도 물을 길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하는 허리를 펴고서 우물 안을 드려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바닥 한 가운데에 황금덩어리가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신하는 그것을 임금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임금은 그를 치하하며 말했습니다.
"수고했다! 내 말에 순종하는 자는 너뿐이구나. 이 금덩이는 순종하는 자에게 주려고 마련한 상급이니 가져가거라."
다윗은 자신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이라에 있는 즐레셋 군대를 치러 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주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을 따를 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 역시 그것이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어떤 형편에서도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주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게 가로 막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다윗의 순종을 본받게 하옵소서.
내 상황과 여건이 순종할 수 없는 때일지라도
그것이 주님의 뜻이면 묵묵히 따르게 하옵소서.
그래서 다윗처럼 순종하는 사람이 받는
응답과 승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오서 목사 - 춘천중앙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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