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1. 수요일 : 찬양의 제사장입니까?

2019. 9. 11. 수요일

찬양의 제사장입니까?

찬  송: 31장 -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성  경: 역대상 25:1~7

(대상 25: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대상 25:2) 아삽의 아들들은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대상 25:3) 여두둔에게 이르러서는 그의 아들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시므이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의 아버지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대상 25:4) 헤만에게 이르러는 그의 아들들 북기야와 맛다냐와 웃시엘과 스브엘과 여리못과 하나냐와 하나니와 엘리아다와 깃달디와 로맘디에셀과 요스브가사와 말로디와 호딜과 마하시옷이라
(대상 25:5) 이는 다 헤만의 아들들이니 나팔을 부는 자들이며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왕의 선견자라 하나님이 헤만에게 열네 아들과 세 딸을 주셨더라
(대상 25:6) 이들이 다 그들의 아버지의 지휘 아래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아 여호와의 전에서 노래하여 하나님의 전을 섬겼으며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휘 아래 있었으니
(대상 25:7) 그들과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 이백팔십팔 명이라


요  절 :
그들과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 이백팔십팔 명이라

우리가 자주 암송하며 은혜를 받는 시편의 대부분은 다윗이 지었습니다.

그가 이처럼 아름다운 시를 지어 노래할 수 있었던 까닭은 다윗이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했고,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 품은 가장 큰 소원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여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마음은 다윗이 전장에서 오랜 생활을 끝내고, 백향목으로 지은 왕궁에서 살게 되었을 때 생겼습니다.

자신은 아름다운 왕궁에서 편히 살게 되었는데, 자신을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인재 상징인 언약궤가 누추한 장막에 있음이 마음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나단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계획에 대해 상의합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을 솔로몬 시대로 연기하셔서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지 못했지만, 다윗은 장차 솔로몬 시대에 성전을 건축하도록 많은 건축 재료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워질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찬양대를 조직합니다.

다윗이 조직한 찬양대는 참으로 웅장합니다.

아삽의 네 아들, 여두둔의 여섯 아들, 그리고 헤만의 열네 아들, 이렇게 스물네 명을 중심으로(2~4), 노래와 연주에 재능 있는 다른 형제들까지 참여시켜 총 288명의 찬양대를 조직하였습니다(7).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이처럼 다윗이 성전 건추겡 필요한 재료를 준비함과 동시에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찬양대를 조직한 것은, 성전의 외형 못지 않게 성전에서 행해지는 일, 바로 찬양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된 후 다윗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찬양대가 조직되어 이스라엘 땅에서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질 수 있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악사들이었던 아삽, 여두둔, 헤만이 그 재능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사용했고, 그 아들들에게도 찬양을 가르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헌신하게 하였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오늘도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매일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찬양 받기에 합당하시 하나님,
한량없는 은혜를 받고 살아왔음에도
찬양하고 감사하기 보다는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했던 삶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부터는 입술과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높여 드리는 삶을 사렉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채성기 목사 - 오류동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