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2. 4. 수요일 :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라

w.j.lee 2019. 12. 3. 20:51
2019. 12. 4. 수요일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라


찬  송: 449장 - 예수 따라가며





성  경: 역대상 28:1~10
(대상 28:1)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축의 감독과 내시와 장사와 모든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대상 28: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대상 28: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대상 28:4)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대상 28:5)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대상 28:6)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대상 28:7) 그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대상 28:8)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이 보는 데에서와 우리 하나님이 들으시는 데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대상 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 28:10) 그런즉 이제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전의 건물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하니라


요  절 :
그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벽에도 눈이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미처 알지 못했던 주상들의 지혜에서 나온 말입니다.

사람이 듣거나 보지 못하는 것도 모두 보고 듣는 누군가가 존재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몰랐지만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여야 합니다. 그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해야 합니다. 형식적으로나 위선적으로 행하면 안됩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9)라고 권면하고, 이어서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9)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의도를 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실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낱낱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을 곳은 세상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땅끝 마을 다시스로 도망가려 했던 요나도 걸국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음을 증언합니다.

시편 기자는 노래합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 139:7~8)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계명과 법도를 온전히 준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온전히 준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7)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견고하게 하십니다.

여기서 '온전한'(살렘)은 '안전한' 또는 '평화로운' 뜻입니다. 온전해야 안전할 수 있고 평화를 누릴 수 잇습니다.

자동차를 완전하게 정비해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온전하게 행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행하고 있는지 나 자신을 살펴봅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심령을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여 평강을 누리기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동기가 순수하게 하시고,
모든 과정이 진실하게 하시고,
좋은 결과를 목표로 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광민 목사 - 석교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