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2. 9. 월요일 : 깨어 준비하는 삶은 충성되고 지혜롭습니다

w.j.lee 2019. 12. 8. 18:20
2019. 12. 9. 월요일

깨어 준비하는 삶은 충성되고 지혜롭습니다


찬  송: 175장 - 신랑 되신 예수께서





성  경: 마태복음 24:42~46
(마 24: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 24: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마 24: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 24: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요  절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강림절 두번째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은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 상황, 결과, 그리고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니 "깨어 있으라."(42) "준비하고 있으라."(44)고 하십니다. 깨어 준비하는 사람이 충성되고 지혜로운 성도입니다.(45)

예수님은 먼저 열 처녀의 비유로 지혜로운 성도의 삶을 말씀하십니다.(25:1~13)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열 처녀가 나갔습니다. 지혜로운 다섯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고, 미련한 다섯은 등만 가지고 나갔습니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모두 졸았습니다. 한밤중에 신랑을 맞이하러 나오라는 외침을 듣고 나가려고 준비할 때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의 등불이 꺼져갔습니다.

그들은 준비한 처녀들에게 기름을 얻으려고 했지만 거절당하여 기름을 사러 갔습니다. 그 사이 신랑이 도착해서 기름을 준비한 다섯만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이 닫혔습니다.

미련한 다섯이 와서 문을 열어달라고 간청했지만 신랑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한다."는 말로 거절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언제 다시오시더라도 맞이할 수 있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삶에 힘쓰고, 지혜롭게 시간을 아끼며 살아야하겠습니다.(엡 5:15~16)

그렇다면 충성스런 성도는 어떤 성도입니까?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로 충성스러운 성도를 말씀하십니다.(25:14~30)

주인이 종들에게 각각 다섯 달란트,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고 외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장사하여 배로 늘렸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똔을 땅 속에 감추어두었습니다.

후에 주인이 돌아와 결산 할 때 두배로 불린 종들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했으므로 내가 많은 것은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칭찬과 함께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주인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 무익한 종'이라는 책망을 받고 어두운데로 쫓겨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장기(長技)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맡겨주신 직분과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충성된 삶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깨어 준비하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까?



다시오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따라 늘 깨어 준비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맡겨주신 일터에서 허락하신 달란트를 성실히 활용해
주님 오시는 날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는
충성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진산 목사 - 오지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