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랑
예수를 입는 시간
우리 교회에 다니는 젊은 여성 마이아는 최근 세례를 받았다.
세례 직전 그녀는 폭언과 폭력이 난무한 집에서 자란 어린 시절의 상처를 털어놓았다.
별거와 재결합을 수없이 반복하는 부모 밑에서 수십 번의 이사와 전학을 해야 했던 그녀는 무분별한 과소비로 고통을 달래 왔다.
점성술에도 빠져 보고 불교도 의지해 보았지만 그 무엇도 그녀가 찾던 평안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방구석에 방치되어 먼지만 쌓여 가던 성경책을 폈다.
그리고 말씀을 읽기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반드시 이 모든 일을 헤쳐 나가게 해 줄 것이다."
마이아는 그동안 자신이 헛된 것들을 의지했음을 깨닫고는 즉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러자 자신이 사랑받고 있으며 안전하다는 느낌으로 충만해졌다.
이제 그녀는 말씀 앞에 앉을 때마다 어릴적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주님을 느낀다.
마이아는 이렇게 고백했다.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우울증, 상실감 등의 견고한 진이 주님의 사랑 앞에서 허물어졌습니다. 그 사랑이 저를 특별한 피조물로 변화시키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은 조용히, 그러나 끈질기게 우리를 변화시키셔서 자신과 타인을 잘 돌보는 청지기가 되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의 사랑은 우리가 세상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이다.
- 리처드 블랙커비
한절 묵상(요한복음 5장 26~27절)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1:4).
하나님이 아들에게 생명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의 생명이 예수님 안에 있기에 예수님은 죽은 자들도 능히 살리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분 안에서 생명을 풍성히 누립니다.
하나님은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세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과 심판의 주권자십니다.
구원받고 영생을 얻을지, 심판받고 멸망할지는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어떠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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