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배움방
다양한 QT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이달에는 '3단계 QT'(나의 묵상, 나의 적용, 나의 기도)를 소개합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요한복음 7:27~31)
나의 묵상
'알다'라는 단어가 마음에 많이 부딪혀 온다.
유대인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28~29절).
또 그들은 청년 예수가 어디서 왔는지 안다고 생각했다(27절).
하지만 그들은 예수가 갈릴리에서 왔다는 것만 알았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것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는 베들레헴에서 나기로 예언된 메시아일리가 없다고 생각했다(41~42절 참조).
그들은 예수님을 부분적으로 알았고, 오해했다.
신앙 여정은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발견되기를 기뻐하시기에 우리가 까이에 계신다(행 17:27).
또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스스로를 계시하셨고, 자기 아들을 보내 어떻게 인류 구원을 이루시는지 알려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 알아가기를 포기하지 말고, 그분이 보내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어야 한다.
나의 적용
내가 하나님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는 오만을 버려야겠다.
QT와 성경 통독, 그리고 말씀 연구와 설교를 통해 끊임없이 하나님을 알아가며, 시대 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하고 전하기에 힘쓰겠다.
하나님은 우리 부부에게 미국의 이민 교회를 맡겨 주셨고, 10년째 이스라엘 선교에 힘쓰게 하셨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고토로 귀환하는 일이 급증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잡히심도 하나님의 때가 되어야 이루어지는 데(30절),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대인들이 고토로 귀환하는 일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가능한 일 아니겠는가!
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통로로 쓰임받고 있는 이스라엘 가정교회가 점점 늘어나며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해 오고 있다.
새해에는 더 열심히 중보 기도와 물질로 그 땅의 영혼들을 섬겨야겠다.
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알아가기에 더욱 힘쓰며,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사명을 저와 교회 공동체가 충실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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