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의 빛 되신 예수님께로
춤추는 고래는 행복하다/ 류현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 “당신은 왜 교회에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십니까?"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 질문에 응답 자의 약 40%에 해당하는 사람이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라고 응답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설문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성도의 60% 정도가 평소에 불안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어느 정도는 불안감을 갖고 있으며, 마음의 평안을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 었다.
불안은 사실 모든 인간의 실존이다.
그 시작은 인간이 에덴에서 추방당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덴에서 추방된 인간은 진리의 빛을 잃었다.
갈 길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벼랑 끝과 같은 세상을 살게 되었다.
낭떠러지에 선 사람이 불안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밀어내고서라도 자신이 살고자 한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하고 공격하면서까지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려 한다.
그렇게 해서라도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을 친다.
우리는 불안을, 빛이신 주님께 나아가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
빛이신 주님 앞에 가기 전까지 인간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마치 어머니 배 속에 있다가 갓 태어난 아기가 앞이 보이지 않아 불안해하며 우는 것처럼,
예수님을 만나기 전 세상은 온통 어둠과 불안뿐이다.
인간은 빛이신 주님과 연결 될 때에만 평안할 수 있다
주님의 증인이 되려면 주님의 모범을 따라서 우리 자신이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
- 앤드루 잭슨
한절 묵상(요한복음 8장 12절)
초막절에는 불을 밝히는 의식이 있습니다.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음을 기념하는 의식입니다.
예수님은 초막절 설교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또 한 예수님이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는 빛이라는 뜻입니다(1:4).
생명의 빛이신 주님을 따라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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