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반드시 말해 줘야 할 것

w.j.lee 2025. 1. 29. 01:01

 

반드시 말해 줘야 할 것

요한과 더불어 세 번째 산책/ 이재철

한 성도가 이웃에 사는 젊은 검사를 심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검사가 간암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투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교회 성도들을 돌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라기에 몇 차례 거절했는데, 이웃을 생각하는 그 성도의 간절 함에 감동이 되어 그 환자를 찾아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병원에 도착했는데, 환자의 부인이 나와서 말했습니다.

"오늘 낮에도 병을 고쳐 준다는 목사님이 여럿 왔다 가셨습니다. 돌아가시지요.”

그 말에 저는 “그렇다면 더욱 저는 환자를 만나야겠습니 다."라고 하며 병실로 들어섰습니다.

저를 외면하는 환자의 등을 향해 말했습니다.

"저는 형제에게 진실을 말해 주기 위해 왔습니다. 형제는 반드시 죽습니다."

죽는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가 저를 향해 돌아누웠습니다.

그는 안간힘을 다해 일어나 병상 위에서 무릎을 꿇고 물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부르시면 아무도 막지 못합니다. 그러나 죽어도 영원히 사는 길이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예수 그리 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 복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생명을 의탁하는 기도를 함께 간절히 드렸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죽음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죄 가운데 있는 자는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전하셨습니다.

이는 주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 참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이 진리를 우리도 전해야만 합니다. 

모든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죽음의 절망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 본 로버츠

 

한절 묵상(요한복음 8장 25~26절)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 은 '말씀'이시며(1:1), 그분은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 말씀은 곧 하 나님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눈이 가려져 있어서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 자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도는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나를 위해 주시는 말씀을 듣는다는 자세로 읽어야 합니다.

그럴 때 구원의 주님을 믿게 되고 영생에 이르는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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