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타협 없는 진리

w.j.lee 2025. 1. 31. 01:01

 

타협 없는 진리

 

토저의 사도신경 읽기/ A.W. 토저

하나님은 그분의 신성에 대해 어떤 타협도 하지 않으셨다.

반면 여러 민족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늘 타협하고 인간의 입 맛에 맞게 변형을 꾀했다.

로마와 그리스의 신들이 모두 그렇게 했으며, 구전 설화 속의 신들도 자주 그렇게 했다.

그러나 거룩 하신 하나님, 그분 외에는 어떤 하나님도 있을 수 없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결코 스스로 타협하실 수 없었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시는 '성육신' 역시 신성의 어떤 타협 없이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신성을 타협함으로써 스스로 강등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영원히 하나님으로 남으시고, 다른 모든 것은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남는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셨을 때도 그 간극은 여전히 존재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에게로 끌어올리셨다.

하나님은 폄하되지 않고 인간이 격상된 것, 바로 그것이 구원의 경이로움이다!

 

이렇게 놀라운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은 약속을 절대로 철회 하지 않으신다. 

인간과 하나님의 연합은 영원한 효력을 지닌다. 

그래서 그분의 이름은 '임마누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은 다시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게 되었다. 

기독교의 신학은 얼마나 놀라운가! 

우리의 안전은 스스로 만든 안전장치로 인해 보장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주님의 약속으로 인해 보장되는 것이다.

 - 루시 쇼

 

한절 묵상(요한복음 8장 54절)
예수님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시는 분이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성도가 추구해야 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나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평판, 내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높아지려는 유혹으 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내가 하나님 안에서 영화로워지는 길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