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증명하는 박물관
기도를 배우는 중입니다 ' 김형국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이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착각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교회와 기독교를 비난하는데, 이를 두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되받아칩니다.
하지만 하나님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우리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백성답게 살지 못할 때, 세상 사람들과 별다르지 않게 살아갈 때, 그들은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다 똑같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디스 쉐퍼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박물관, 우리 삶을 그렇게 만들자.”라고 했습니다.
우리 삶이 비록 완전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증거물을 그 안에 계속 해서 채우자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하고는 중요하게 생각하 는게 다르네요.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어요?",
"어떻게 그 사람을 용서했어요?",
"그렇게 큰 실패를 겪었는데 어떻게 감사해요?"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우리에게 하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실 수도 있겠다.'라고 내심 생각할지 모릅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 나라 사람들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이것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이 받은,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사명입니다.
주님이 세우신 리더는 성취의 제단 앞에 경배하기를 멈추고 자기만족의 환상을 깬 사람들이다.
- 라이언 스쿡
한절 묵상 (민수기 8장 2절)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성막에는 창문이 없고, 겉은 여러 겹으로 덮여 있어서 그 내부는 완전히 어둡습니다.
등잔대의 등불이 성막 내부를 밝히는 유일한 빛입니다.
성소는 등잔대의 빛으로 충만하고, 대제사장은 그 빛을 의지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빛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 한 길이 되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진리 안으로 이끄십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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