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가장 큰 희망

w.j.lee 2025. 4. 14. 01:15

가장 큰 희망

 

부활의 삶 / 정근두
기독교의 역사는 희망의 역사입니다.

백 세 되도록 아들이 없어도 희망을 갖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넘실거리고 뒤에는 애굽의 기마병이 추격해 와도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일곱 배나 뜨거운 불 속에서도 주님과 함께 희망의 걸음을 걷는 자가 신앙인입니다.

예수님은 버림받은 자였습니다.

스스로 건축 자들이 버린 돌이라고 말씀하셨고, 십자가 위에서는 하늘 아버지로부터 버림받는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의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자리에서도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온 세상이 조롱해도 하나님께 호소해 보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승리자로 서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질 것이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져도 가루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눅 20:18).

결국 충돌은 재앙을 불러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편에 설 것인지, 예수님을 거스르는 편에 설 것인지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사람들의 영원한 운명을 갈라놓습니다.

예수님 앞에 스스로 깨어져서 무릎 꿇고 그분을 영접하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그분 이름에 경배하고 그 발에 입 맞추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장차 하나님 나라의 기초석이 되고,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희망입니다. 

 

자신의 무익함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청지기다운 태도다.

- 존 허프만

 

한절 묵상 (마가복음 12장 6~7절)

성도는 하나님의 계획과 그분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농부들의 소행에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마지막에는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십니다.

남은 ‘한 사람’아들을 보낸다는 말은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농부들은 하나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아들을 죽입니다.

하나님은 무능해서 우리의 죄를 간과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인내하시며 구원받을 기 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을 바로 알 때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깁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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