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한국의 說話

구복여행설화(救福 旅行說話)

w.j.lee 2016. 2. 17. 18:17


구복 여행설화(救福 旅行說話)



가난한 총각이 신에게 자신의 복을 빌러 가는 도중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부탁받은 난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도 복을 얻었다는 설화.

 

한 총각이 신에게 복을 빌러 떠난다.

도중에 여인·노인·이무기를 차례로 만나

시집 못 가는 이유와 배나무에 배가 열리지 않는 이유를 알아달라는 청을 받는다.

 

신을 만나 그 해답을 구하자,

신은 네 자신의 복은 집에 돌아가면 자연히 얻어질 것이요,

여인은 처음 만난 사람과 혼인하면 될 것이며,

노인은 배나무 밑에서 금은보화를 캐내면 배가 잘 열릴 것이고,

이무기는 여의주 하나를 총각에게 주면 될 것이라는 해답을 얻는다.

 

총각이 돌아오는 길에 각각 그 해답을 일러주니 모두가 소원을 이루게 되고,

마지막에 총각은 여의주를 얻고 금은보화도 얻으며, 여인과 혼인하게 된다는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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