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6년 10월 15일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w.j.lee 2016. 10. 14. 20:29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찬  송 :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해




성  경 : 미가 6:6~8
(미 6: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미 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요  절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어느 섬마을에 선생님이 부임해 갔습니다. 그런데 그 학교 아이들이 말이 모두 욕이엇습니다. 선생님은 꼭 고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도장이 찍힌 쪽지를 열 장씩 주며 욕을 할 때마다 한 장씩 반납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가진 아이에겐 상을 주고, 가장 작게 가진 아이에겐 벌을 주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욕을 않하려고 노력했지만, 안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일주일 후애 점검해 보니 한 장도 없는 아이가 있엇습니다. 공교롭게도 선생님을 가장 많이 따르던 아이였습니다. 크게 실망한 선생님은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몇번의 둔탁한 소리가 들린 후 아이는 "선생님, 잘못했어요." 하면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새 선생님의 얼굴은 눈물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애야, 내가 너를 얼마나 믿었는데..."

그날 이후 아이는 선생님처럼 되기 위해 애를 썼고, 성장하여 한 신학대학교의 교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십니다.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읍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3) 하나님이 잘못하신게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과로 너무 마음이 아프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 짓는 것을 아파하고 슬퍼하십니다. 망해가는 것이기에 슬퍼하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안다면 죄에 끌려 살 수 없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고백적인 회개가 나옵니다(6~7). 그러자 하나님은 감성적으로 다가가셨습니다.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께 행하는 것이 어니냐!"(8, 새번역)

우리가 무엇이 선하고 의로운가를 몰라서 행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래라 저래라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 보고 함께 이야기 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공의는 없습니다. 큰 물질을 드려야만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가적인 생각 뿐입니다. 예수님을 믹고 사랑하면서 겸손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의입니다.



에배 드리는 것으로 다 되ㅐㅆ다고 생각하고 세상에 나가 내 마음대로 살지 않습니까?


하나님, 수없이 많은 말씀의 일꾼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흘러오게 하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말씀의 일꾼역활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웃과 지인들에게 말씀이 흘러가 구원의 역사가 게속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진산 목사 ㅣ 오지교회






출처 : 2016년 하늘양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