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씨를 뿌리십시오
찬 송 : 496장 - 새벽부터 우리
성 경 : 시편 126:1~6
(시 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시 126: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시 126: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 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 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요 절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내가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눈물을 흘리는 수고가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잊고 살았던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어떻한 어려움과 환경 속에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셔서 결국 그것이 축복임을 깨닫는 감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병삼 목사 ㅣ 만나교회

출처 : 2016년 하늘양식 중에서
(시 126: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시 126: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 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 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요 절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오늘 시편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감격을 노래한 구절입니다.전체 분위기가 기쁨과 감사로 넘쳐 있습니다.
"꿈꾸는 것 같았도다"(1) 기쁨의 황홀함을 잘 표현한 문구입니다. 이들에게 이런 큰 기쁨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기쁨의 크기는 고통의 시간이 크면 클수록 커지는 법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이 헛된 고통이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고통일 때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참 기쁨과 감사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고통의 시간 70년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하실 능력이 없으셨겠습니까? 전쟁에서 쉽게 이기게 한다면 이스라엘이 자신의 신앙을 지키지 못할 것을 잘 아셨던 것입니다.
박헌영 목사가 쓴 [최고의 은혜]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자랄 때 ,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 하면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알았습니다. 그 높이가 무려 102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이 102층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지난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들의 숫자입니다. 첫해 겨울에 굶주림과 질병, 인디언의 습격으로 44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지속되는 흉년에도 낙심하지 않던 그들에게 3년째 되던 해 풍년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추수를 얼마 앞두고 벌레들이 나타나 곡식을 갉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벌래를 잡아도 소용이 없자, 그들은 한 자리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밤새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신앙의 자유를 위해 이곳에 왔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살았던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다음날 아침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참새 떼가 하늘을 덮을 듯이 새까맣게 날아와 버레들을 모조리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외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노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노라.'
그 일로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부족했음을 깨닫고, 그동안 소중히 여겼던 추수감사예배를풍성하게 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의 수고가 축복입니다. 그 복을 주신 이를 아는 것이 축복입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꿈꾸는 것 같았도다"(1) 기쁨의 황홀함을 잘 표현한 문구입니다. 이들에게 이런 큰 기쁨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기쁨의 크기는 고통의 시간이 크면 클수록 커지는 법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이 헛된 고통이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고통일 때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참 기쁨과 감사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고통의 시간 70년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하실 능력이 없으셨겠습니까? 전쟁에서 쉽게 이기게 한다면 이스라엘이 자신의 신앙을 지키지 못할 것을 잘 아셨던 것입니다.
박헌영 목사가 쓴 [최고의 은혜]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자랄 때 ,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 하면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알았습니다. 그 높이가 무려 102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이 102층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지난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들의 숫자입니다. 첫해 겨울에 굶주림과 질병, 인디언의 습격으로 44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지속되는 흉년에도 낙심하지 않던 그들에게 3년째 되던 해 풍년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추수를 얼마 앞두고 벌레들이 나타나 곡식을 갉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벌래를 잡아도 소용이 없자, 그들은 한 자리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밤새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신앙의 자유를 위해 이곳에 왔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살았던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다음날 아침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참새 떼가 하늘을 덮을 듯이 새까맣게 날아와 버레들을 모조리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외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노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노라.'
그 일로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부족했음을 깨닫고, 그동안 소중히 여겼던 추수감사예배를풍성하게 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의 수고가 축복입니다. 그 복을 주신 이를 아는 것이 축복입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내가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눈물을 흘리는 수고가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잊고 살았던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어떻한 어려움과 환경 속에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셔서 결국 그것이 축복임을 깨닫는 감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병삼 목사 ㅣ 만나교회
출처 : 2016년 하늘양식 중에서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11월 22일 : 예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0) | 2016.11.22 |
---|---|
2016년 11월 21일 : 기다리는 것이 최선일 때가 있습니다 (0) | 2016.11.20 |
2016년 11월 19일 :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지 말라 (0) | 2016.11.18 |
2016년 11월 18일 : 머슴 신앙과 아들 신앙 (0) | 2016.11.17 |
2016년 속회공과 48과 : 염려하지 말라 (0) | 2016.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