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죄 때문인가
찬 송 : 254장 - 내 주의 보혈은
성 경 : 요한복음 9:1~5
(요 9: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 9: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절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형제자매의 아품을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한 적은 없습니까?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심장을 품게 하소서. 형제의 고난을 보고 이렇게 저렇게 판단했던 어둔 눈이 변하여 같이 아파하며 중보 기도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그 어떤 문제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남권 목사 ㅣ 견동교회
(요 9: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절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언젠가 내적 치유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들은 간증의 일부분입니다.
약 30여 년전, 간증자의 집에 화재가 나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그는 매우 고통스러웠는데, 장례식을 인도하는 목사님이 "이런 고난을 주신 것에는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으며, 그분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하셨답니다.
간증자는 목사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너무나 화가 나서, 당시 다니던 변호사 사무실도 그만두고 교회도 다니지 않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부모님과 자식이 화재로 죽은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냐는 것이지요. 그런 하나님이라면 다시는 믿고 싶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신앙인들이 조심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인과응보 사상'입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사고를 당하거나 고난이 닥치면 운이 없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신앙을 가진 이들은 내가 신앙생활을 잘못해서 하나님이 벌을 내리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합니다. 나아가 주변의 고난 받는 형제자매의 일까지 그렇게 판단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던 욥은 하루아침에 자녀들이 모두 죽고 재산까지 잃는 참혹한 고난을 당햇습니다. 그때 욥을 위로하러 온 세 친구가 했던 말이 바로 '잉과응보 사상'입니다.
친구 엘리바스는 욥을 향해 이런말을 했습니다. "잘 생각해 보아라. 죄 없는 새람이 망할 일이 있더냐? 정직한 사람이 멸망한 일이 있더냐? 내가 본 대로 악을 갈아 재난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더라."(용 4:7~8, 새번역)
오늘 본문에 보면 '날 때부터 맹인이 된 사람'이 나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 사람이 맹인이 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자기 죄 때문인지 아니면 그 부모의 죄 때문인지를 말입니다.
예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3)
예수님의 뜻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고난이나 불행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상처를 야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아품만 쌓일 뿐이다.
사실 저 맹인에게만 고난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남모르는 고난과 질병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가지고 내게 나아오는 자는 다 치유도히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약 30여 년전, 간증자의 집에 화재가 나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그는 매우 고통스러웠는데, 장례식을 인도하는 목사님이 "이런 고난을 주신 것에는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으며, 그분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하셨답니다.
간증자는 목사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너무나 화가 나서, 당시 다니던 변호사 사무실도 그만두고 교회도 다니지 않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부모님과 자식이 화재로 죽은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냐는 것이지요. 그런 하나님이라면 다시는 믿고 싶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신앙인들이 조심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인과응보 사상'입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사고를 당하거나 고난이 닥치면 운이 없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신앙을 가진 이들은 내가 신앙생활을 잘못해서 하나님이 벌을 내리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합니다. 나아가 주변의 고난 받는 형제자매의 일까지 그렇게 판단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던 욥은 하루아침에 자녀들이 모두 죽고 재산까지 잃는 참혹한 고난을 당햇습니다. 그때 욥을 위로하러 온 세 친구가 했던 말이 바로 '잉과응보 사상'입니다.
친구 엘리바스는 욥을 향해 이런말을 했습니다. "잘 생각해 보아라. 죄 없는 새람이 망할 일이 있더냐? 정직한 사람이 멸망한 일이 있더냐? 내가 본 대로 악을 갈아 재난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더라."(용 4:7~8, 새번역)
오늘 본문에 보면 '날 때부터 맹인이 된 사람'이 나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 사람이 맹인이 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자기 죄 때문인지 아니면 그 부모의 죄 때문인지를 말입니다.
예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3)
예수님의 뜻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고난이나 불행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상처를 야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아품만 쌓일 뿐이다.
사실 저 맹인에게만 고난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남모르는 고난과 질병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가지고 내게 나아오는 자는 다 치유도히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형제자매의 아품을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한 적은 없습니까?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심장을 품게 하소서. 형제의 고난을 보고 이렇게 저렇게 판단했던 어둔 눈이 변하여 같이 아파하며 중보 기도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그 어떤 문제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남권 목사 ㅣ 견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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