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회복을 원하십니다
찬 송 : 471장 -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성 경 : 아모스 9장 8절
치유하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임을 믿고 있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이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심을 잊을 때가 많았습니다. 고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합니다. 주님의 눈동자에 비추어 부끄러운 모든 것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수 목사 ㅣ 대한 기독교서회
(암 9:8)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요 절 :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요 절 :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소년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서종현 선교사의 글을 우연히 읽은 적이 있습니다. 강의 하면서 알게 된 수감자에게 연락이 와서 구치소로 접견 갔던 경험을 적은 글이었습니다.
"난 기독교인이라서 나를 죄인이라 믿는 바, 오늘에서야 세상을 살며 얻어마신 공기도 나를 향한 주님의 옥바라지였음을 알게 되었다...... 90도로 허리 숙이는 이놈과 내 사이에 유리 창이 놓여 있어서 우리는 그리웠어도 악수조차 할 수 없었다. 죄는 그토록 값이 큰 것이었다. '이거 깨버리고 싶다.'
우리 사이에 있는 유리를 깨버리고 싶다고 말해 놓고서 나는 알게 되었다. 주님께서 나와 주님 사이를 갈라 놓은 죄를 깨시려는 이유, 그건, 내가 그리워서였다."
오늘 말씀은 근본적으로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죄를 범한 모든 나라를 주목하여 보시고 이 땅에서 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단호하고 무서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말씀 한 구절 안에서 앞 뒤 말씀이 모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앞에서는 '범죄를 진멸하리라'고 선포하시면서, 뒤에서는 '야곱의 집안을 전부 멸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사실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고 난 뒤에 단서 조항을 달아놓은 것이니 모순은 아닙니다. 이 말씀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쩌면 모든 사람이 그 '예외적인 조항'에 들어가기를 바라시고 계시는 사랑일 것입니다.
죄를 범한 나라를 멸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전부 다는 아니라고 소리치고 계십니다. 마치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면서 "어서 잘못했다고 말해!"하는 어머니 같습니다. 하나님의 눈동자는 사랑하는 이를 향해 주목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에게 어그러진 '죄'가 있다면, 빨리 회복하기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범죄'와 그 '상처'들이 안에서 깊어져반 가는데, 치료하기가 겁이 나서 아니면 상처가 있는 줄 몰라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 위를 치장해 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치료는 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면 먼저 병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범죄한 나라'가 없는지 살피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리'를 깨뜨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믿어 봅시다.
"난 기독교인이라서 나를 죄인이라 믿는 바, 오늘에서야 세상을 살며 얻어마신 공기도 나를 향한 주님의 옥바라지였음을 알게 되었다...... 90도로 허리 숙이는 이놈과 내 사이에 유리 창이 놓여 있어서 우리는 그리웠어도 악수조차 할 수 없었다. 죄는 그토록 값이 큰 것이었다. '이거 깨버리고 싶다.'
우리 사이에 있는 유리를 깨버리고 싶다고 말해 놓고서 나는 알게 되었다. 주님께서 나와 주님 사이를 갈라 놓은 죄를 깨시려는 이유, 그건, 내가 그리워서였다."
오늘 말씀은 근본적으로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죄를 범한 모든 나라를 주목하여 보시고 이 땅에서 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단호하고 무서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말씀 한 구절 안에서 앞 뒤 말씀이 모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앞에서는 '범죄를 진멸하리라'고 선포하시면서, 뒤에서는 '야곱의 집안을 전부 멸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사실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고 난 뒤에 단서 조항을 달아놓은 것이니 모순은 아닙니다. 이 말씀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쩌면 모든 사람이 그 '예외적인 조항'에 들어가기를 바라시고 계시는 사랑일 것입니다.
죄를 범한 나라를 멸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전부 다는 아니라고 소리치고 계십니다. 마치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면서 "어서 잘못했다고 말해!"하는 어머니 같습니다. 하나님의 눈동자는 사랑하는 이를 향해 주목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에게 어그러진 '죄'가 있다면, 빨리 회복하기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범죄'와 그 '상처'들이 안에서 깊어져반 가는데, 치료하기가 겁이 나서 아니면 상처가 있는 줄 몰라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 위를 치장해 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치료는 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면 먼저 병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범죄한 나라'가 없는지 살피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리'를 깨뜨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믿어 봅시다.
치유하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임을 믿고 있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이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심을 잊을 때가 많았습니다. 고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합니다. 주님의 눈동자에 비추어 부끄러운 모든 것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수 목사 ㅣ 대한 기독교서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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