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w.j.lee 2017. 7. 5. 22:25
2017.07.06.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찬  송 : 450장 - 내 평생 소원은 이것뿐



성  경 : 마태복음 4:18~21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요  절 :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을 걸어가시다가 각각의 두 형제인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이들의 직업은 물고기를 잡는 어부였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어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그들을 예수님은 사람을 잡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물고기 잡는 어부로 평생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이들을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하여, 하늘에 영원토록 빛나는 별이 되게 해 주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즉시로 순종하여 예수님을 따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동이랗게 적용됩니다. 평생 세상의 일만 하다가 죽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데,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일을 하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예수님의 제자', 말만 들어도 심장이 뛰고 감격스럽습니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어떤 것 보다도 예수님의 제자라는 직책은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합니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로 선택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잇습니다.

먼저 포기해야 합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과 배와 가족을 버렸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을 먼저 포기해야 하늘의 영원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수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시며, 이런저런 핑계로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는 이들에게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눅 9:62)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것을 버린 뒤에는 어디든지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다른 어떤 말보다 예수님의 말씀이 귀한 줄 알고 순종해야 합니다.

제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님이 계신 곳에 내가 있고, 예수님이 가신 곳으로 내가 가야 합니다. 마치 구름 기둥이 머물러 있으면 이스라엘 백성도 머물러 있고, 구름 기둥이 움직이면 따라간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힘들게 하시기 위해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하신 귀한 일을 함께 하자고 부르셧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명예로운 자리보다 예수님의 제자됨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많은 사람들 가운데 제자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불충성하고 게을렀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부터 참다운 제자로 살기로 다짐하오니 지혜와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봉 목사 ㅣ 갈보리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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