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 금요일
칭찬 받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찬 송:
454장 - 주와 같이 되기를
성 경:
로마서 15:1~6
(롬 15: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롬 15: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롬 15: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롬 15: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요 절 :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롬 15: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롬 15: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롬 15: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요 절 :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학창 시절, 교통편이 좋지 않은 시골에서 읍내로 학교에 다녔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어느 정류장에서 어르신 한 분이 큰 보따리를 머리에 얹고 버스에 오르셨습니다. 비어 있는 자리가 없어 학생이 제가 얼른 자리를 양보햇습니다.
자리에 앉으신 할머니는 다짜고짜 제게 말을 붙이셨습니다. "학생을 교회 다니나?" "네 저 고개 넘어 송해교회에 다녀요." 대답을 듣자마자 할머니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무릎을 치며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예수 믿는 사람을 달라! 암 달라, 참 착해." 할머니는 버스에 내리실 때까지 침이 마르도록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칭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다"(3), 다시 말해 자기에게 좋은 대로만 하지 않으셨다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불편을 감수하셨습니다.
제일 크게는 십자가가 그렇고, 예수님의 생활도 초지일관 그랬습니다. 그렇게 주님은 불편하게 살고 손해보는 모습을 몸소 보여 주시면서 약한 사람을 돌보라고 하셧습니다. 이웃에게 덕을 끼치며 살라는 당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조금 다르게 살게 됩니다. 자기가 불편해도 남이 편한 방법을 선택할 줄 압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다수가 행복하고 다수에게 이익이 되면 기꺼이 양보할 줄 압니다.
또 다른 이들이 약점과 부족함을 대신 담당하고 채워 주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대로, 예수님께 배운 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삶은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과는 방향이 다릅니다.
혹시 예수님을 믿는자고 자랑하면서도 나 자신에게 기쁜 모습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부터라도 내 행동 하나 하나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서 달라. 역시 좋은 사람이야."하고 말한다면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소리가 도통 들리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내 모습을 돌아봐야 합니다.
자기 좋은 대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삶에서 벗어나 신앙인으로서 선한 덕을 쌓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이웃에게 덕을 끼치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섬김과 희생의 모범을 보여주신 주님,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주님을 따르고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마음 주셔서 이웃을 위해 불편과 희생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덕을 세우는 일상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종회 목사 ㅣ 약대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자리에 앉으신 할머니는 다짜고짜 제게 말을 붙이셨습니다. "학생을 교회 다니나?" "네 저 고개 넘어 송해교회에 다녀요." 대답을 듣자마자 할머니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무릎을 치며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예수 믿는 사람을 달라! 암 달라, 참 착해." 할머니는 버스에 내리실 때까지 침이 마르도록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칭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다"(3), 다시 말해 자기에게 좋은 대로만 하지 않으셨다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불편을 감수하셨습니다.
제일 크게는 십자가가 그렇고, 예수님의 생활도 초지일관 그랬습니다. 그렇게 주님은 불편하게 살고 손해보는 모습을 몸소 보여 주시면서 약한 사람을 돌보라고 하셧습니다. 이웃에게 덕을 끼치며 살라는 당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조금 다르게 살게 됩니다. 자기가 불편해도 남이 편한 방법을 선택할 줄 압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다수가 행복하고 다수에게 이익이 되면 기꺼이 양보할 줄 압니다.
또 다른 이들이 약점과 부족함을 대신 담당하고 채워 주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대로, 예수님께 배운 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삶은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과는 방향이 다릅니다.
혹시 예수님을 믿는자고 자랑하면서도 나 자신에게 기쁜 모습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부터라도 내 행동 하나 하나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서 달라. 역시 좋은 사람이야."하고 말한다면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소리가 도통 들리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내 모습을 돌아봐야 합니다.
자기 좋은 대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삶에서 벗어나 신앙인으로서 선한 덕을 쌓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이웃에게 덕을 끼치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섬김과 희생의 모범을 보여주신 주님,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주님을 따르고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마음 주셔서 이웃을 위해 불편과 희생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덕을 세우는 일상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종회 목사 ㅣ 약대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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