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이것을 말하라!

w.j.lee 2018. 1. 23. 22:00
2018. 01. 24. 수요일
이것을 말하라!


찬  송: 453장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성  경: 디도서 2:1~15
(딛 2: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딛 2: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딛 2: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딛 2: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딛 2: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딛 2: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딛 2: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딛 2:8) 책망할 것이 없는 1)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딛 2: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딛 2: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3)빛나게 하려 함이라
(딛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딛 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딛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딛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 2: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요  절 :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로제츠 로제탄 박사는 하버드애학에서 학생들과 쥐를 상대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박사는 학생과 쥐를 각각 세 그룸으로 나눈 뒤,

첫째 그룹의 학생들에게 한 그룹의 쥐를 주면서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천재적인 쥐를 다루게 된 여러분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둘째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쥐를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보통 쥐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치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 그룹의 학생들에게도 남은 쥐를 나누어 주면서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바보같은 쥐를 주게 되었으니 별로 기대할 것이 없겠군요."

그 뒤 6주간 같은 조건으로 실험을 하고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실험결과 천재라고 소개했던 쥐들은 천재처럼 능란하게 행동했고, 보통이라고 소개한 쥐들은 보통의 실적을 올렸고, 바보라고 소개한 쥐들은 실망스러운 행동을 보였습니다.

사실 로제탄 박사가 천재 쥐, 보통 쥐, 바보 쥐로 문류하여 나누어 준 것이 아니었는데, 학생들의 자세가 쥐들에게 반사되어 그에 맞는 행동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취하는 자세는 "무언(無言)의 언어(言語)"입니다. 어떤 기대와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상대의 틀이 달라지고 변화됩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어떤 메세지를 듣고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디도를 통해 분명한 메세지를 전하라며 권고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건져 내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삼으리려는 것입니다. 그대는 권위를 가지고 이것을 말하고, 사람들을 권하고 책망하십시오."(14~15, 새번역)

우리는 스스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보기에는 불완전하고 실수가 많고 실패만 하는 존재로 보일지 모르지만, 구원의 은혜가 그러한 우리를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게 한다고 말입니다.

또한 그 은총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준다고 말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삶'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요즘 나의 삶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 주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우리는 이 땅에서 구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도구이며 게획이 이루어지는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오늘도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복된 소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이우 목사 ㅣ 종교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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