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7. 수요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노아
찬 송:
310장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성 경:
창세기 6:8~9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요 절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요 절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는 에녹, 욥과 더불어 구약 3대 의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노아는 외롭고 완전한 자였습니다.
당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등지고 악 가운데 행할 때, 노아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노아가 구원 받은 것은 그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의 눈에 들어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1937~2007)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도쿄 빈민가에사 태어났습니다. 해방 이듬해 귀국한 그는 초등학교를 간신히 마쳤고, 궂은 일을 하면서 객지를 떠돌았습니다.
18세에 치명적인 폐결핵에 걸려 행려병자로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폐결핵과 능막염으로 성한 곳이 거의 없는 만신창이가 되었던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나이 서른에 유랑 걸식의 생활을 청산하였습니다.
인동 일직교회 토담집 문간방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새벽종을 치는 종지기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자신이 만든 창작동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 후 그는 제1회 기독교 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조선일보 신춘문에 동화부분에 당선되었습니다.
그가 쓴 『강아지똥』『몽실언니』『복사꽃 외딴집』『아기 소나무』등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수억원의 인세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눈을 감을 때까지 교회 뒤편 흙집에서 동화를 쓰며 살았습니다.
그가 쓴 동화 속의 주인공들은 억눌리고 버림받고 가난한 사람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서로 보듬고 다독이며 상처와 소외를 이겨내는 참 인간의 모습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7년 그가 눈을 감을 때, 그의 통장에는 인세 10여억 원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는 이 돈을 몸과 마음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 유언했습니다.
권정생 선생은 그야말로 생각과 삶이 완전히 일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림받고 연약한 이웃에게 한없는 애정을 보내며, 오직 하나님의 법칙대로 사는 나라를 꿈꾸는 '가난뱅이 성자'였습니다.
은혜를입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가슴에 흐른 눔물과 노아의 땀방울이 구원의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우리도 말씀을 준행함으로 구속사의 증인으로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잇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 함으로 구원에 힘쓰게 하옵소서. 죽음을 행하여 달려가는 세대를 구원할, 새 역사의 방주를 예비하는 일꾼으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명동 목사 ㅣ 공도교회
당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등지고 악 가운데 행할 때, 노아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노아가 구원 받은 것은 그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의 눈에 들어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1937~2007)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도쿄 빈민가에사 태어났습니다. 해방 이듬해 귀국한 그는 초등학교를 간신히 마쳤고, 궂은 일을 하면서 객지를 떠돌았습니다.
18세에 치명적인 폐결핵에 걸려 행려병자로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폐결핵과 능막염으로 성한 곳이 거의 없는 만신창이가 되었던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나이 서른에 유랑 걸식의 생활을 청산하였습니다.
인동 일직교회 토담집 문간방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새벽종을 치는 종지기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자신이 만든 창작동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 후 그는 제1회 기독교 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조선일보 신춘문에 동화부분에 당선되었습니다.
그가 쓴 『강아지똥』『몽실언니』『복사꽃 외딴집』『아기 소나무』등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수억원의 인세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눈을 감을 때까지 교회 뒤편 흙집에서 동화를 쓰며 살았습니다.
그가 쓴 동화 속의 주인공들은 억눌리고 버림받고 가난한 사람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서로 보듬고 다독이며 상처와 소외를 이겨내는 참 인간의 모습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7년 그가 눈을 감을 때, 그의 통장에는 인세 10여억 원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는 이 돈을 몸과 마음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 유언했습니다.
권정생 선생은 그야말로 생각과 삶이 완전히 일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림받고 연약한 이웃에게 한없는 애정을 보내며, 오직 하나님의 법칙대로 사는 나라를 꿈꾸는 '가난뱅이 성자'였습니다.
은혜를입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가슴에 흐른 눔물과 노아의 땀방울이 구원의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우리도 말씀을 준행함으로 구속사의 증인으로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잇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 함으로 구원에 힘쓰게 하옵소서. 죽음을 행하여 달려가는 세대를 구원할, 새 역사의 방주를 예비하는 일꾼으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명동 목사 ㅣ 공도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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