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3. 화요일
하나님의 계산법
찬 송:
304장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성 경:
누가복음 15:1~6
(눅 15: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눅 15: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눅 15: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눅 15: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눅 15: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눅 15: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요 절 :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눅 15: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눅 15: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눅 15: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눅 15: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눅 15: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요 절 :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종종 대형 마트를 이용합니다. 마트에 가면 필요한 물건들을 카트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그런데 카트에 담겼다고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계산대에 가서 돈을 내야 비로서 내 물건이 됩니다.
때문에 계산하지 않은 물건이 담긴 카트는 잃어버려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계산을 마친 후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잃어버리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세상의 셈법은 철저하게 준만큼 받습니다. 이득과 손실을 철저히 따지는 계산입니다.
그래서 파는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 하고, 소비자는 한 푼이라도 더 깎으려고 합니다. 각자 손해보지 않는 셈을 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계산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포도원의 품꾼이야기는 이해하기 어려운 셈법을 보여 줍니다.
주인은 포도원에서 일할 사람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나 오전 9시, 오후 12시와 3시, 심지어 일이 끝나기 전인 오후 5시에 와서 일한 사람 모두에게 한 데나리온씩 똑 같은 품삯을 주었습니다.
한 두 시간 일하고 하루 품삯을 받는 사람들이야 좋지만, 반대로 하루 종일 일하고도 조금 일한 사람과 같은 품삯을 받은 사람들은 억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셈법으로는이해하기 어려운 계산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목자도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를 들판에 두고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찾은 후에는 기뻐서 친구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습니다.
양 한 마리를 찾겠다고 다른 양을 내버려 두고, 또 잔치까지 벌이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형산입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세상의 계산법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계산들이 많이 나옵니다.
세상의 셉법과 하나님의 셈법은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세상은 철저하게 손해 보지 않는 계산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산법은 '은혜에 의한 계산'입니다.
은혜는 세상처럼 준 만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그 사람의 능역이나 허물을 따지지 않습니다.
은혜란 능력과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러한 계산법으로 구원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우리들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계산법으러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천국이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계산법을 삶에 적용한 적이 있습니까?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칼 같은 세상의 셈법을 따르느라 지치고 고달픈 우리의 삶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믿음의 눈을 떠서 은혜의 계산법을 사용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 보내는 복의 도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은 목사 ㅣ 초운교회
그런데 카트에 담겼다고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계산대에 가서 돈을 내야 비로서 내 물건이 됩니다.
때문에 계산하지 않은 물건이 담긴 카트는 잃어버려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계산을 마친 후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잃어버리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세상의 셈법은 철저하게 준만큼 받습니다. 이득과 손실을 철저히 따지는 계산입니다.
그래서 파는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 하고, 소비자는 한 푼이라도 더 깎으려고 합니다. 각자 손해보지 않는 셈을 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계산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포도원의 품꾼이야기는 이해하기 어려운 셈법을 보여 줍니다.
주인은 포도원에서 일할 사람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나 오전 9시, 오후 12시와 3시, 심지어 일이 끝나기 전인 오후 5시에 와서 일한 사람 모두에게 한 데나리온씩 똑 같은 품삯을 주었습니다.
한 두 시간 일하고 하루 품삯을 받는 사람들이야 좋지만, 반대로 하루 종일 일하고도 조금 일한 사람과 같은 품삯을 받은 사람들은 억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셈법으로는이해하기 어려운 계산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목자도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를 들판에 두고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찾은 후에는 기뻐서 친구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습니다.
양 한 마리를 찾겠다고 다른 양을 내버려 두고, 또 잔치까지 벌이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형산입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세상의 계산법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계산들이 많이 나옵니다.
세상의 셉법과 하나님의 셈법은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세상은 철저하게 손해 보지 않는 계산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산법은 '은혜에 의한 계산'입니다.
은혜는 세상처럼 준 만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그 사람의 능역이나 허물을 따지지 않습니다.
은혜란 능력과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러한 계산법으로 구원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우리들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계산법으러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천국이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계산법을 삶에 적용한 적이 있습니까?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칼 같은 세상의 셈법을 따르느라 지치고 고달픈 우리의 삶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믿음의 눈을 떠서 은혜의 계산법을 사용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 보내는 복의 도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은 목사 ㅣ 초운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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