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4. 수요일
이웃의 아픔을 돌아봅시다
찬 송:
90장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성 경:
창세기 18:16~19
(사 26: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요 절 :
(창 18: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창 18: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시25:14
(창 18: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창 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요 절 :
(창 18: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창 18: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시25:14
(창 18: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창 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오늘은 '성회수요일'입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는 첫날로, 신앙생활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날을 '재의 수요일'로 기념하면서 이마에 재를 바르고 회개하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합니다. 그러니까 성회수요일은 삶을 동아보면서 깊이 성찰하는 날입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심판의 메세지를 가지고 가는 천사들을 환대하고 접대함으로 이에 여호와께서 그의 집에 복을 주시고 소돔과 고모라의 계획까지 알려 주시는 사건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동네 어귀에 앉아 있던 아브라함은 동네로 세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환대하며 급하게 떡을 만들고 소를 잡아 대접합니다.(1~8)
당시 사회에서는 나그네를 접대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였지만, 아브라함의 환대는 이례적으로 극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모습은 보기 어려워 졌습니다. 낯선 사람이 환대를 하면 부담스러워하고 의심부터 하는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그네를 환대하는 문화는 다시 회복해야 할 소중한 신앙 유산임이 분명합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18절에 보면 하나님의 사자들이 자신들을 환대한 아브라함에게 놀라운 선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그런데 그 뒤의 구절은 더 중요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해 만민이 복을 받게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19)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가 '자식과 자손들을 잘 가르쳐서 여호와의 도를 지키면서 옳고 바른 일을 실천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에, 신앙은 나와 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나그네와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행하는 것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그것이 곧 나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통 강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환대하지 못한 그동안의 죄를 회개하면서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소망합니다.
최근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애쓴 적이 있습니까?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셔서 하늘 복을 주신 이유가 하나님의 도를 지키게 하시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성도와 교회 답게 진실되게 하나님의 도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입술이 마르지 않도록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은 목사 ㅣ 초운교회
사순절을 시작하는 첫날로, 신앙생활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날을 '재의 수요일'로 기념하면서 이마에 재를 바르고 회개하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합니다. 그러니까 성회수요일은 삶을 동아보면서 깊이 성찰하는 날입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심판의 메세지를 가지고 가는 천사들을 환대하고 접대함으로 이에 여호와께서 그의 집에 복을 주시고 소돔과 고모라의 계획까지 알려 주시는 사건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동네 어귀에 앉아 있던 아브라함은 동네로 세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환대하며 급하게 떡을 만들고 소를 잡아 대접합니다.(1~8)
당시 사회에서는 나그네를 접대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였지만, 아브라함의 환대는 이례적으로 극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모습은 보기 어려워 졌습니다. 낯선 사람이 환대를 하면 부담스러워하고 의심부터 하는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그네를 환대하는 문화는 다시 회복해야 할 소중한 신앙 유산임이 분명합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18절에 보면 하나님의 사자들이 자신들을 환대한 아브라함에게 놀라운 선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그런데 그 뒤의 구절은 더 중요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해 만민이 복을 받게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19)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가 '자식과 자손들을 잘 가르쳐서 여호와의 도를 지키면서 옳고 바른 일을 실천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에, 신앙은 나와 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나그네와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행하는 것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그것이 곧 나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통 강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환대하지 못한 그동안의 죄를 회개하면서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소망합니다.
최근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애쓴 적이 있습니까?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셔서 하늘 복을 주신 이유가 하나님의 도를 지키게 하시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성도와 교회 답게 진실되게 하나님의 도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입술이 마르지 않도록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은 목사 ㅣ 초운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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