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화요일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찬 송:
487장 -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성 경:
이사야 21:11~12
(사 21:11)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사 21:12)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요 절 :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사 21:12)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요 절 :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군인들은 군 복무를 할 때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제대할 때까지 지속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보초 서는 일입니다.
칠흑 같은 밤에 보초를 서게 되면 '빨리 이 시간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절로 생겨납니다. 깊은 밤일수록 이러한 마음은 더욱 간절해집니다.
태양이 떠오르면 길게만 느껴 졌던 보초 시간이 끝나지만, 일과를 보내고 또 밤이 되면 보초 서는 일이 어김없이 반복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마와 세일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 세운 나라 에돔을 의미합니다. 세일산을 중심으로 사해 납무에서 홍해까지 넓은 지역에 살았던 에돔은 이스라엘과 형제 나라이면서도 늘 이스라엘에 적대적이었고 직접 침략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에돔이 바벨론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소망이 없는 밤과 같은 상황을 맞아 급히 선지자를 찾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언제 어두운 맙이 지나서 구원의 때가 도래할 지 두 번씩이나 "파수꾼이여 밤이 어찌 되었느냐"며 묵도 있습니다. 그만큼 절박한 심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파수꾼의 대답은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이 온다는 것은 희망의 메세지임이 틀림없지만, 밤도 온다는 것은 아직 어둠의 세력이 남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침이 오고 밤이 오고, 다시 아침이 오고 밤이 오는 세월이 흘러야 온전한 구원의 때가 도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의 때를 갈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파수꾼은 "묻고 싶으면 물어보아라, 다시 와서 물어보아라"(12. 새번역)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두움은 남아 있지만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와서 구원을 갈망하라는 것입니다. 즉 인생의 행복과 구원은 세대가 달라지는 데 있지 않고 회개하고서 하나님께로 돌아옴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모습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돌아갈 하나님의 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용없는 시대 탓은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내 삶에서 하루 하루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가장 큰 일이자 절막한 일임을 깨달아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시대의 어두움이 물러가기를 바라면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오늘도 변함없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거 계심을 믿습니다. 아침에 이어 밤이 오는 것을 기억하여 늘 말씀 안에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삶의 어두움이 물러가기를 바라는 만큼 나 자신이 우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평일 목사 ㅣ 영란여자중학교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칠흑 같은 밤에 보초를 서게 되면 '빨리 이 시간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절로 생겨납니다. 깊은 밤일수록 이러한 마음은 더욱 간절해집니다.
태양이 떠오르면 길게만 느껴 졌던 보초 시간이 끝나지만, 일과를 보내고 또 밤이 되면 보초 서는 일이 어김없이 반복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마와 세일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 세운 나라 에돔을 의미합니다. 세일산을 중심으로 사해 납무에서 홍해까지 넓은 지역에 살았던 에돔은 이스라엘과 형제 나라이면서도 늘 이스라엘에 적대적이었고 직접 침략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에돔이 바벨론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소망이 없는 밤과 같은 상황을 맞아 급히 선지자를 찾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언제 어두운 맙이 지나서 구원의 때가 도래할 지 두 번씩이나 "파수꾼이여 밤이 어찌 되었느냐"며 묵도 있습니다. 그만큼 절박한 심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파수꾼의 대답은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이 온다는 것은 희망의 메세지임이 틀림없지만, 밤도 온다는 것은 아직 어둠의 세력이 남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침이 오고 밤이 오고, 다시 아침이 오고 밤이 오는 세월이 흘러야 온전한 구원의 때가 도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의 때를 갈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파수꾼은 "묻고 싶으면 물어보아라, 다시 와서 물어보아라"(12. 새번역)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두움은 남아 있지만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와서 구원을 갈망하라는 것입니다. 즉 인생의 행복과 구원은 세대가 달라지는 데 있지 않고 회개하고서 하나님께로 돌아옴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모습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돌아갈 하나님의 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용없는 시대 탓은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내 삶에서 하루 하루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가장 큰 일이자 절막한 일임을 깨달아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시대의 어두움이 물러가기를 바라면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오늘도 변함없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거 계심을 믿습니다. 아침에 이어 밤이 오는 것을 기억하여 늘 말씀 안에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삶의 어두움이 물러가기를 바라는 만큼 나 자신이 우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평일 목사 ㅣ 영란여자중학교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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