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7. 목요일
우리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찬 송:
213장 - 나의 생명 드리니
성 경:
마태복음 5:43~48
(마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 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요 절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 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요 절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종류와 의미를 그리스어로 살펴보면 이성 간의 사랑인 '에로스', 혈육간의 사랑인 '스토르게', 우정적인 사랑인 '필리아', 그리스도의 사랑인 '아가페'가 있습니다.
에로스는 대상의 가치와 매력을 내 것으로 소유하고자 하는 소유 본능 욕구입니다.
반면 아가페는 개상 자체를 사랑하며 내가 아닌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본능입니다.
따라서 에로스가 아닌 아가페의 사랑을 하려면 이기주의에서 이타주의로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자기 내면의 싸움이 필요합니다.
아가페 사랑은 상대가 보잘 것 없고 사랑할 만한 상대가 아니어도 베푸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에로스에 의해 태어나 스트로게에 의해 양육되며 필리아에 의해 다듬어지고 아가페에 의해 완성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가페 사랑을 베풀어 주셨고, 그 사랑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러한 사랑은 베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받아본 사람만이 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요 13:34)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그냥 되는 일이 아닙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풍족하게 받고 누려야 합니다.
사랑하고픈 사람만 사랑하는 것은 세상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예외 없이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할 때 비로소 우리도 온전해 질 수 있습니다.
'온전'이라 함은 결여됨이 전혀 없는, 흠이 없는 완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노아나 다읫, 욥은 믿음으로 볼 때 온전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흠이 없는 완전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행위로는 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지배 받으면서 전적으로 복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행위의 완전이 아니라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그 뜻을 언제나 순종하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입니다.
성도인 우리는 그 누구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행위의 완전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살 수는 있습니다.
고로 우리도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습니다.
본능의 욕구대로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내 마음의 욕구와 생각에 따라 사랑할 자, 미워할 자를 결론 내리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셨던 그 사랑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먼저는 주님의 사랑을 풍족하게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받은 사랑만큼 나도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허선행 목사 ㅣ 금오교회
사랑의 종류와 의미를 그리스어로 살펴보면 이성 간의 사랑인 '에로스', 혈육간의 사랑인 '스토르게', 우정적인 사랑인 '필리아', 그리스도의 사랑인 '아가페'가 있습니다.
에로스는 대상의 가치와 매력을 내 것으로 소유하고자 하는 소유 본능 욕구입니다.
반면 아가페는 개상 자체를 사랑하며 내가 아닌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본능입니다.
따라서 에로스가 아닌 아가페의 사랑을 하려면 이기주의에서 이타주의로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자기 내면의 싸움이 필요합니다.
아가페 사랑은 상대가 보잘 것 없고 사랑할 만한 상대가 아니어도 베푸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에로스에 의해 태어나 스트로게에 의해 양육되며 필리아에 의해 다듬어지고 아가페에 의해 완성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가페 사랑을 베풀어 주셨고, 그 사랑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러한 사랑은 베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받아본 사람만이 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요 13:34)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그냥 되는 일이 아닙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풍족하게 받고 누려야 합니다.
사랑하고픈 사람만 사랑하는 것은 세상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예외 없이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할 때 비로소 우리도 온전해 질 수 있습니다.
'온전'이라 함은 결여됨이 전혀 없는, 흠이 없는 완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노아나 다읫, 욥은 믿음으로 볼 때 온전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흠이 없는 완전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행위로는 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지배 받으면서 전적으로 복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행위의 완전이 아니라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그 뜻을 언제나 순종하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입니다.
성도인 우리는 그 누구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행위의 완전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살 수는 있습니다.
고로 우리도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습니다.
본능의 욕구대로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내 마음의 욕구와 생각에 따라 사랑할 자, 미워할 자를 결론 내리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셨던 그 사랑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먼저는 주님의 사랑을 풍족하게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받은 사랑만큼 나도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허선행 목사 ㅣ 금오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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