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4. 목요일
주만 바라볼지라
찬 송:
407장 -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성 경:
예레미야애가 3:21~25
(애 3:21 )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애 3:22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 3:23 )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4 )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애 3:25 )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요 절 :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애 3:22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 3:23 )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4 )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애 3:25 )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요 절 :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예레미야애가는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 의해 유다와 예루살렘이 멸망되고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는 다섯 개의 시 모음집입니다.
예레미야애가는 절망적인 탄식으로 시작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무궁한 은혜와 자비에 대한 감동적인 고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의 고백은 영혼의 노래입니다. 한구절 한 구절 삶으로서 써 내려간 슬픈 노래(哀歌)입니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 곰곰히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 '주님은 내가 가진 모든 것, 주님은 나의 희망!' 주님께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21~25, 새번역)
찬양 '주만 바라볼지라'의 작곡가 박성호 씨는 공대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온 후에도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여러 직업을 전전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어 버는 돈은 모두 약값으로 들어갔습니다.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절망적인 현실이 계속되었습니다.
스물다섯 살이 되던 1986년 어느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날 따라 조그만 창으로 들어오는 별빛이 유난히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일어나 주님이 주시는 가사와 선율을 따라 노래를 지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 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
우리 역시 절망적인 현실에서 도피(逃避)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보다도 절망하는 그 마음이 우리의 소망을 삼킵니다. 절망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마저도 사상누각(砂上樓閣)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담고 끝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소망을 찾게하시고 행복을 만나게 하십니다.
절망의 탄식(歎息)이 환호(歡呼)가 되어 하늘의 노래로 울려 퍼지게 하십니다.
이제 작은 신음을 멈추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휼의 노래를 함께 부르지 않겠습니까?
절망과 어둠의 삶 속에서도 사랑과 긍휼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까?
날마다 새 날은 주시는 하나님,
세상은 온통 절망과 어두움으로 가득합니다.
절망이 소망을 삼키고 있습니다.
이제 신음을 멈추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절망의 탄식이 소망의 환호가 되어
하늘의 노래로 널리 퍼저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성영 목사 ㅣ 수원제일교회
예레미야애가는 절망적인 탄식으로 시작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무궁한 은혜와 자비에 대한 감동적인 고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의 고백은 영혼의 노래입니다. 한구절 한 구절 삶으로서 써 내려간 슬픈 노래(哀歌)입니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 곰곰히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 '주님은 내가 가진 모든 것, 주님은 나의 희망!' 주님께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21~25, 새번역)
찬양 '주만 바라볼지라'의 작곡가 박성호 씨는 공대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온 후에도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여러 직업을 전전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어 버는 돈은 모두 약값으로 들어갔습니다.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절망적인 현실이 계속되었습니다.
스물다섯 살이 되던 1986년 어느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날 따라 조그만 창으로 들어오는 별빛이 유난히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일어나 주님이 주시는 가사와 선율을 따라 노래를 지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 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
우리 역시 절망적인 현실에서 도피(逃避)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보다도 절망하는 그 마음이 우리의 소망을 삼킵니다. 절망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마저도 사상누각(砂上樓閣)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담고 끝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소망을 찾게하시고 행복을 만나게 하십니다.
절망의 탄식(歎息)이 환호(歡呼)가 되어 하늘의 노래로 울려 퍼지게 하십니다.
이제 작은 신음을 멈추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휼의 노래를 함께 부르지 않겠습니까?
절망과 어둠의 삶 속에서도 사랑과 긍휼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까?
날마다 새 날은 주시는 하나님,
세상은 온통 절망과 어두움으로 가득합니다.
절망이 소망을 삼키고 있습니다.
이제 신음을 멈추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절망의 탄식이 소망의 환호가 되어
하늘의 노래로 널리 퍼저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성영 목사 ㅣ 수원제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의 나침반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0) | 2018.05.25 |
---|---|
들을 귀 있는 자는 누구인가 (0) | 2018.05.24 |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길 (0) | 2018.05.22 |
가장 소중한 선물로 여길 때 (0) | 2018.05.20 |
은혜로 주신 선물 (0) | 2018.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