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8. 금요일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내적 싸움
찬 송:
484장 -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성 경:
로마서 7:19~25
(롬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롬 7: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 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 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요 절 :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롬 7: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 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 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요 절 :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 나름의 가면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생각과 마음을 남길 그대로 다 드러낼 수 없어 자신의 본성을 감추고 포장하는 사회적 인격, 즉 페르소나(Persona)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페르소나'라는 말은 광대들이 쓰던 가면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나왔고, 진정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투사된 성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페르소나와 자신의 본래 모습의 차이에서 오는 내적 갈등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페르소나에서 오는 내적 싸움은 신앙에서도 나타납니다.
인간의 연약함은 무엇입니까?
마음으로 착하고 정직하게 살고 싶은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원하지만 행함이 잘 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도 선을 행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에 악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은 악한 것을 버리고 싶고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데, 현실의 죄의 법이 사로잡아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바라는 이상(理想)대로 살아지지 않는 것이 죄인 된 인간의 실존입니다.
바울은 굶주림과 핍박 등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통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죄와 싸움으로 인해 더 힘겨워 했습니다.
바울 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도 이런 처절한 내적 싸움이 있습니다. 이 싸움은 선과 악을 선택하고 행하는 결정권이 내게 있기에 더욱 어렵습니다.
이 싸움에는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분명한 두 가지 고백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내 자신의 연약함, 비참한 영적 상태를 인정하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왜 구원이, 복음이 내 삶을 변화시키지 못합니까? 하나님앞에서도 내 약함을 드러내지 않고 페르소나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 죄와 연약함을 드러내고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
내적 싸움에서 죄에 지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가 없음을 믿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둘째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는 석'입니다.
성령은 우리를보호하시고 은혜를 알게 하시며 말씀으로 이기게 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우리 삶에는 위로와 평강, 능력이나타납니다.
내 안에서 계속되는 이 갈등과 싸움이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거룩한 몸부림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철저히 성령을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기를 원하지만
늘 죄와 육체의 법에 사로잡혀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연약함과 부족한 믿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내 삶의 주인이 되셔서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세영 목사 ㅣ 금성교회
내 안에 있는 생각과 마음을 남길 그대로 다 드러낼 수 없어 자신의 본성을 감추고 포장하는 사회적 인격, 즉 페르소나(Persona)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페르소나'라는 말은 광대들이 쓰던 가면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나왔고, 진정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투사된 성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페르소나와 자신의 본래 모습의 차이에서 오는 내적 갈등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페르소나에서 오는 내적 싸움은 신앙에서도 나타납니다.
인간의 연약함은 무엇입니까?
마음으로 착하고 정직하게 살고 싶은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원하지만 행함이 잘 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도 선을 행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에 악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은 악한 것을 버리고 싶고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데, 현실의 죄의 법이 사로잡아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바라는 이상(理想)대로 살아지지 않는 것이 죄인 된 인간의 실존입니다.
바울은 굶주림과 핍박 등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통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죄와 싸움으로 인해 더 힘겨워 했습니다.
바울 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도 이런 처절한 내적 싸움이 있습니다. 이 싸움은 선과 악을 선택하고 행하는 결정권이 내게 있기에 더욱 어렵습니다.
이 싸움에는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분명한 두 가지 고백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내 자신의 연약함, 비참한 영적 상태를 인정하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왜 구원이, 복음이 내 삶을 변화시키지 못합니까? 하나님앞에서도 내 약함을 드러내지 않고 페르소나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 죄와 연약함을 드러내고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
내적 싸움에서 죄에 지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가 없음을 믿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둘째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는 석'입니다.
성령은 우리를보호하시고 은혜를 알게 하시며 말씀으로 이기게 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우리 삶에는 위로와 평강, 능력이나타납니다.
내 안에서 계속되는 이 갈등과 싸움이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거룩한 몸부림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철저히 성령을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기를 원하지만
늘 죄와 육체의 법에 사로잡혀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연약함과 부족한 믿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내 삶의 주인이 되셔서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세영 목사 ㅣ 금성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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