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염려하지 말고 먼저 구할 것을 구합시다

w.j.lee 2018. 9. 18. 21:56
2018. 9. 19. 수요일
염려하지 말고 먼저 구할 것을 구합시다


찬  송: 382장 - 너 근심걱정 말아라



성  경: 마태복음 6:31~34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요  절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어떤 사람이 날마다 소원을 이루어 달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도 아닌 세가지나 들어주시겠다니, 얼마나 감격스러웠겟습니까?

그는 첫번째 소원으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게 해 주시시오."하고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해 주고, 또래 여성들은 사랑을 고백하며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되고 보니 귀찮아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소원을 아뢰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이제 그만 받게 하 주십시오."

난감한 상황에서는 빠져 나왔지만, 한가지 소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구해야 할지 결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햇습니다.

"하나님 마지막으로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첫번째,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시오.

두번째, 솔로몬 왕처럼 지혜로운 마음음 주십시오.

세번째, 범사에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은 "아멘!"하며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세가지 소원을 다 써버린 뒤였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머물 곳과 입을 서, 먹을 것 등 참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마태복은 6장 말씀을 보면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며, 자녀인 우리에게 그것을 주고 싶어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가장 먼저 그것들을 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더하여 주실까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즉 먼저 구할 것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것들을 넉넉하게 채워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일의 우선순위가 바르게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할 일을 하고 살아가면, 먁속해 주신 말씀대로 내일의 삶은 하나님께서 조금의 부족함도 없도록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무엇을 염려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피조물인 우리를 물 한 방울, 공기 한 웅큼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필요를 앞서 생각하며 염려하거나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먼저 이루어 지기를 간구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길진 목사 •  구로동 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불쌍히 여기라  (0) 2018.09.21
예수 그리스도가 지혜입니다  (0) 2018.09.20
누가 크냐  (0) 2018.09.16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0) 2018.09.16
하나님의 거처  (0) 201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