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6. 금요일
주 안에서는 고난도 유익이라
찬 송: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성 경:
베드로전서 4:12~13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벧전 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요 절 :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요 절 :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인생에 고난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나의 고집, 게으름, 실수 등으로 인해 고난을 자초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 당하는 고난의 원인과 의미를 좀처럼 찾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외부를 향해 원망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간에 고난은 나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피하고 싶고 숨기고 싶었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대면하게 됩니다. 더불어 절대자 앞에 겸손히 서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라고 고백합니다.
캐나다 큰빛교회의 임현수 목사는 2015년 1월 대북 지원 사업차 북한을 방문했다가 억류되어 약 2년 6개월 동안 수형 생활을 하게 됩니다.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비교적 안정적인 목회 활동을 하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북한 동포들을 외면할 수 없어, 1996년부터 북한 선교뢰 구제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최고 지도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그를 구금했습니다. 북한 법정에서 사형 언도를 받았다가 종신노역이라는 처분을 받고 독방에 갇혀 지냈습니다.
하루아침에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 속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뜻하지 않은 고난이 찾아온 것입니다.
"시련의 불길이 어려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12~13, 새번역)
임현수 목사는 북한에 억류되어 강제 노동을 했던 그 시간을 특별한 수도원에서 오직 주님만을 묵상하며 '노동'과 기도'에 전념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해석합니다.
목회인생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의 성경말씀을 읽고 암송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했습니다.
억류된 기간 동안 그리스도 예수의 남은 고난을 즐거이 채우려고 했던 임 목사는 2017년 8월 9일 기적적으로 석방되어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낮선 손님처럼 찾아오는 고난이 있다면, 오늘의 말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때마다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겪는 고난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긍휼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기보다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기쁨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주 안에서 아름답게 삶을 해석하는 신앙의 능력과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정기 목사 ㅣ 참빛교회
나의 고집, 게으름, 실수 등으로 인해 고난을 자초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 당하는 고난의 원인과 의미를 좀처럼 찾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외부를 향해 원망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간에 고난은 나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피하고 싶고 숨기고 싶었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대면하게 됩니다. 더불어 절대자 앞에 겸손히 서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라고 고백합니다.
캐나다 큰빛교회의 임현수 목사는 2015년 1월 대북 지원 사업차 북한을 방문했다가 억류되어 약 2년 6개월 동안 수형 생활을 하게 됩니다.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비교적 안정적인 목회 활동을 하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북한 동포들을 외면할 수 없어, 1996년부터 북한 선교뢰 구제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최고 지도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그를 구금했습니다. 북한 법정에서 사형 언도를 받았다가 종신노역이라는 처분을 받고 독방에 갇혀 지냈습니다.
하루아침에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 속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뜻하지 않은 고난이 찾아온 것입니다.
"시련의 불길이 어려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12~13, 새번역)
임현수 목사는 북한에 억류되어 강제 노동을 했던 그 시간을 특별한 수도원에서 오직 주님만을 묵상하며 '노동'과 기도'에 전념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해석합니다.
목회인생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의 성경말씀을 읽고 암송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했습니다.
억류된 기간 동안 그리스도 예수의 남은 고난을 즐거이 채우려고 했던 임 목사는 2017년 8월 9일 기적적으로 석방되어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낮선 손님처럼 찾아오는 고난이 있다면, 오늘의 말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때마다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겪는 고난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긍휼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기보다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기쁨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주 안에서 아름답게 삶을 해석하는 신앙의 능력과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정기 목사 ㅣ 참빛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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