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8. 11. 27. 화요일 : 언약을 따라 부르는 희망의 노래

w.j.lee 2018. 11. 26. 21:37
2018. 11. 27. 화요일
언약을 따라 부르는 희망의 노래


찬  송: 582장 -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성  경: 이사야 40:27~31
(사 40: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사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사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사 40: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요  절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며칠만 지나면 이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힘든 시간을 잘 이겨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민족과 나라에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의 복음 전파를 시작으로, 8.15 해방과 6.25 전쟁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떼너낼 수 없습니다.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다.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가스실 벽에 손톱으로 새긴 글이 있는데, 그 내용이 시편 23편이었다고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머리가 멍해지면서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만족하단 말인가?'

앗수르의 칼날 앞에 형제들이 쓰러져 갈 때 이스라엘은 외쳤습니다.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왜 우리를 돌보시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사야는 희망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사야는 선지자, 곧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희망의 그 노래는 이사야가 부른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걸린 강력한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그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에스라, 느헤미야의 시대에 이들은 고향으로 돌아와 성전을 다시 짓고 예루살렘을 건설했습니다.

가나안은 광야의 끝에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광야를 이겨 낸 사람이 요단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희망의 노래를 듣고 함께 따라 부르는 이들, 그들이 들어가는 땅이 가나안입니다.

이제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면서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겨 주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하고 간구하셨습니다.

자신의 생각은 꺾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결과, 구원에 이르는 길을 완성하셨습니다.

이 믿음과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기대했던 것과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까?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다른 것은 다 변하고 달라져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사랑이 윌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독수리가 날개 이켜 솟아오르듯 높이 날게 해 준다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겪는 그 일에도 하나님의 뜻과 선한 결과가 있음을 믿습니까?


하나님, 우리 민족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맏은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의 사람답게 살아가겠습니다. 우리 민족을 도우시고, 특별히 삶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성민 목사 ㅣ 한사랑 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