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4. 목요일
주의 옷자락을 만지며
찬 송:
446장 - 주 음성 외에는
성 경:
마가복음 5:25~34
(막 5: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막 5: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막 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막 5: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막 5: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막 5: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막 5: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막 5: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막 5: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막 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요 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막 5: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막 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막 5: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막 5: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막 5: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막 5: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막 5: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막 5: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막 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요 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오래전에 경험했던 일입니다. 새해를 맞아 1월 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하였습니다.
하루는 어떤 젊은 집사님이 찾아오더니 자기 갓난아기가 요즘 병이나서 고생을 하니 안수기도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기관지가 좋지 않아 기침이 심한데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으니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겨울철인데다가 새벽은 추운데, 기도를 받겠다고 아기를 데리고 나왔다가는 도리어 더 큰 병이 생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집사님의 표정을 보니 상황판단을 하지 못해 그러는 것이 아닌 듯했습니다. 그래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엄마는 매일 새벽 아기를 안고 기도회에 참석했고, 저는 안수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간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한 주가 채 끝나기도 전에 아기가 깨끗하게 나은 것입니다. 그 엄마의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믿음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여인의 믿음이 그렇습니다. 그는 혈루증을 12년 동안이나 앓았습니다. 어떤 의사도 고치지 못했고, 치료를 위해 재산도 모두 써 보았지만 병은 심각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의 운명을 변화시킨 복된 소식, 즉 복음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에 대해 들은 후 구체적인 믿음을 갖게 됩니다.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28) 그래서 지나가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더니,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병이 사라진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치유의 기적을 체험한 이는 단 한 사람,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그 여인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포하십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이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여라."(34, 새번역)
우리는 지금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복음의 기쁜 소식에 구체적인 믿음으로 반응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도 믿음의 발로는 예수님께 나아가고,
믿음의 손으로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며,
믿음의 입으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전부라고 고백하는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께로 나아가는 이유가 구경거리 때문입니까, 아니면 내 구원 때문입니까?
자비하신 주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믿음으로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고,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는 생명력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게 도와주옵소서.
믿음으로 날마다 하늘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필성 목사 ㅣ 장위교회
하루는 어떤 젊은 집사님이 찾아오더니 자기 갓난아기가 요즘 병이나서 고생을 하니 안수기도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기관지가 좋지 않아 기침이 심한데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으니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겨울철인데다가 새벽은 추운데, 기도를 받겠다고 아기를 데리고 나왔다가는 도리어 더 큰 병이 생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집사님의 표정을 보니 상황판단을 하지 못해 그러는 것이 아닌 듯했습니다. 그래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엄마는 매일 새벽 아기를 안고 기도회에 참석했고, 저는 안수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간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한 주가 채 끝나기도 전에 아기가 깨끗하게 나은 것입니다. 그 엄마의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믿음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여인의 믿음이 그렇습니다. 그는 혈루증을 12년 동안이나 앓았습니다. 어떤 의사도 고치지 못했고, 치료를 위해 재산도 모두 써 보았지만 병은 심각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의 운명을 변화시킨 복된 소식, 즉 복음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에 대해 들은 후 구체적인 믿음을 갖게 됩니다.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28) 그래서 지나가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더니,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병이 사라진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치유의 기적을 체험한 이는 단 한 사람,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그 여인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포하십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이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여라."(34, 새번역)
우리는 지금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복음의 기쁜 소식에 구체적인 믿음으로 반응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도 믿음의 발로는 예수님께 나아가고,
믿음의 손으로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며,
믿음의 입으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전부라고 고백하는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께로 나아가는 이유가 구경거리 때문입니까, 아니면 내 구원 때문입니까?
자비하신 주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믿음으로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고,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는 생명력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게 도와주옵소서.
믿음으로 날마다 하늘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필성 목사 ㅣ 장위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1. 26. 토요일 : 초심을 잃지 않는 신앙 (0) | 2019.01.25 |
---|---|
2019. 1. 25. 금요일 : 다른 이를 축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0) | 2019.01.24 |
2019. 1. 23. 수요일 :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0) | 2019.01.23 |
2019. 1. 22. 화요일 : 죽음에서 생명으로 (0) | 2019.01.21 |
2019. 1. 21. 월요일 : 날마다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사는 비결 (0) | 2019.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