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3. 22. 금요일 : 우리가 구해야 할 것

w.j.lee 2019. 3. 22. 05:18
2019. 3. 22. 금요일

우리가 구해야 할 것


찬  송: 352장 - 십자가 군병들아





성  경: 여호수아 10:12~15
(수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수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수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수10: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요  절 :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의 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먹고 마시는 것보다 먼저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브온 사람들 구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전쟁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전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브온 사람들은 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돕는 이스라엘의 전쟁을 합당하게 여기셨습니다. 마음이 하나 되니 이스라엘의 간구대로 해를 멈추어 주셨고, 완전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하여야 할 하나님의 나라와 의는 무엇입니까?

첫째는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제자 입니다.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말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합니다. 그들과 다르기에 거룩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땅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다고 했습니다.

둘째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내어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셔서 세상을 구하셨고 우리가 잘못된 생각으로 있음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이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사라으로 살도록 십자가의 사랑을 깊게 심어주셨습니다.

셋째는 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도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습니다.(요 5:17)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주지런히 일하셨습니다.

그 분을 믿는 사람은 그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합니다. 생각에만 빠져 있거나 말만 많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바로 세우고 충성되게 일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기브온을 도우면서 하나님의 생각을 따랐고, 그들을 사랑했고, 그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친히 돌보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승리는 싸움을 잘하거나 탁월한 실력으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에 의해서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덴에서 우리와 함께 거닐던 때를 그리워하십니다. 이것이 회복된 나라가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그 나라를 위하여 지금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을 따라 그 아름다운 길을 걷는 자가 인생의 참 승리자입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이 기뻐하실 기도를 드립니까? 내가 기뻐할 기도를 드립니까?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에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 누리며 베풀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성민 목사 - 한사랑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